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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17일 동안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특별수송기간 동안 약 43천여명이 울릉도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용객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수송을 위해 관할 여객선(4척)에 대하여 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자 및 선박검사기관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터미널 시설물 점검 및 관계기관․단체 및 선사와 합동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선사에서 증선 또는 증편 운항을 신청할 경우 신속히 행정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동 기간 동안 해사안전감독관이 교대로 울릉도에 파견 근무하는 등 특별수송 지원반을 편성 운영하며,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상악화 등 해양안전과 관련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다문화아동가정에 방한복 전달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후원을 통해 0세~5세 사이의 아동들이 입을 수 있는 방한복 100벌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유명 아동복 브랜드의 제품으로 1벌 당 10만 원 상당 방한복 100벌을 후원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출산을 앞두고 있는 베트남 결혼이민여성 누씨는 “아기가 겨울에 태어나는데 옷을 많이 살 돈이 없었어요. 그런데 선물을 받으니 너무 좋습니다.”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성출산보육과장은 “다문화가정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후원물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들에게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후원을 해주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감사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맞춤형 한방건강교실 진행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생애주기별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는 한방기공체조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오지 경로당을 주1회 6주간 방문하며, 운동의 중요성과 평상시 스스로 할 수 있는 기공체조를 교육해 자기주도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맞춤형 한방건강교실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물회 어울림 밑반찬 품평회 개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20일 북구보건소에서 지역 우수 식재료를 활용해 물회 어울림 밑반찬 요리 개발을 위한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요리 품평회는 설머리 물회마을 우수 외식업지구 육성을 위해 지역 우수 농수산물을 활용한 밑반찬 15종을 선보였다. 개발과정은 각 업소마다 거래처 식재료 사전조사를 통해 활용 가능한 품목을 선정, 메뉴로 개발했다

물회 어울림 밑반찬 메뉴 15종으로는 바다의 향을 느낄 수 있는 해초잡채와 해초 비빔국수, 개복치를 채 썰어서 고소한 흑임자를 가미한 개복치 흑임자무침, 꽃맛살 무침에 날치알을 가미하여 톡톡 씹히는 식감을 주는 날치알 맛살무침 등 대다수 우리 지역 농․수․특산물을 이용했다.

이날 개발된 밑반찬 요리 15종을 전시해 메뉴별 시식 품평회를 통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외식업소의 의견까지 수렴해 수정 보완한 다음 최종 선정된 메뉴들은 표준 레시피북으로 제작해 업소마다 전수 할 계획이다.

환경식품위생과장은 “물회와 어울림을 고려한 메뉴로 개발된 만큼 레시피북을 설머리 물회마을 우수 외식업소에 비치하고, 1:1 맞춤형 조리 기술전수를 위해 재료손질, 조리과정, 보관방법 등 스토리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상수도공기업 만성적자의 원인인 유수율의 향상을 위해 2012년도부터 109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시가지를 54개 블록의 별도 배관을 통해 공급하는 블록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이달부터 상수도 계량기를 블록별로 지정된 일자에 검침해 54개의 시가지 각 블록별로 공급량과 검침량을 비교 분석을 통해 유수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6월 한 달간 블록별로 같은 날짜에 검침을 실시함을 홍보하고 각 수용가별로 검침일정 변경을 통지함에 따라 변경된 일정별로 차질 없이 검침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검침일자 변경으로 일수가 초과되어 단계별 요율을 초과하는 경우는 8월 요금을 한 단계 낮은 요율로 조정해 수용가 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하고 있다.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블록별 검침에 따른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청소년육성재단 최종보고회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20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청소년 관련기관 대표를 비롯해 주민과 학부모,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사회의 역군인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육성재단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소년 정책변화에 능동적 대처와 건전한 청소년 육성기반 조성 등을 위한 청소년육성재단의 설립 필요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도출된 의견사항을 정리하여 최종 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포항시는 청소년 육성의 전문성 및 효율성 확보하고 체계적인 시설운영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육성재단'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재단의 설립을 추진해왔다.

포항시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재단 설립과 관련해 지자체의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과 주민복리에 미치는 효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 청소년육성재단의 필요성을 검토했다. 재단의 역할과 유관기관과의 관계 등을 검토하여 조직규모와 사업범위에 대한 타당성 검토해 포항시의회에 중간결과를 보고했다.

청소년육성재단은 내년 2월을 목표로 대표이사 이하 경영지원팀, 청소년수련팀, 상담팀 등 3개 팀의 32명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포항시장은 증진을 위한 정책 기틀을 마련하는 동시에 청소년 활동 진흥을 돕고, 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성 제고로 청소년정책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어망제거 접근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은 7월 19일 오후 21시 40분경 후포 동방 51마일 해상에서 스크루에 줄이 감겨 항해가 불가한 후포 선적 어선 H호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H호는 조업 중 스크루에 해묘 줄이 감겨 항해가 불가하다며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포항 해경에 구조를 요청, 사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경비 중인 1008함을 현장으로 이동시켜 잠수요원을 투입, 현장에서 스크루에 감긴 굵기 40mm 줄 70m을 제거, 정상 항해가 가능토록 조치했다.

포항해경은 “해상에서의 추진기관 장애는 충돌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출항 전 반드시 선박과 장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항해 중에는 폐그물 등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여 항해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