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면 차유대게원조마을에서 ‘영덕대게축제 성공기원제’를 시작으로 나흘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했습니다.
축제위원회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Go를 응용한 증강현실 모바일게임 대게잡go!, 대게를 실어 나르는 상인의 모습을 재현한 대게싣go! 달리go! 경주, 황금반지를 낀 명품박달대게 낚시 재미가 쏠쏠한 대게낚go! 황금낚go! 대회, 대게를 싸게 살 수 있는 깜짝 대게경매 이벤트 대게싸go! 대게얻go!, 영덕대게를 직접 양념에 무쳐 맛보는 영덕대게 무치go! 담go! 체험도 마련해 대게축제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군은 열차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포항 KTX역-축제장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개막에는 영덕대게축제의 홍보대사로 탤런트 '신구'씨가 개막식을 선포 했습니다.
영덕대게축제위원회는 관광객들이 문화와 대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드라마 ‘도깨비’와 영덕대게를 접목한 ‘대게도깨비’ 주제 공연을 비롯해 영덕지역 고유의 창작극 ‘꾀쟁이 방학 중’, 전통 무형문화재 ‘월월이청청, 별신굿’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했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호국충절의 고장 영덕군에서는 지난 18일 ‘2017 영해독립만세의거문화제’가 98년전 영해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졌던 독립만세운동의 정신과 순국선열들을 추모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해 3.18만세운동은 98년전인 1919년 3월 18일 영해 장날을 기점으로 축산, 창수, 병곡 지역의 민중들이 합류해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경북지역 최대의 독립운동이다. 군은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3ㆍ18 영해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매년 3월 18일에 3․18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 강석호 국회의원, 최재열 영덕군의회의장, 안주생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기관단체 내빈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영해로터리(3.18기념탑) 주변에서 오전 10시 30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 3․1의거탑에서 기념식 및 추념식이 열리며 선열들을 추모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덕군은 제철을 맞은 겨울철 별미인 대게를 맛보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개통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를 통하여 충청․전라․수도권 등의 광역권 관광객이 대거 영덕을 찾았으며, 특히 강구항은 주말은 물로 평일에도 먹거리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하지만 입찰가격이 높아 비싸진 대게와 더불어 몇몇 접객업소의 불친절한 말투와 태도로 영덕을 찾은 충청․전라․수도권 등 먹거리 관광객의 불만의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어 관광영덕의 이미지와 명성에도 큰 타격을 맞고 있다.
영덕군에서는 “다시 찾고 싶은 영덕”을 만들기 위해 친절한 서비스로 관광객 마음 붙잡기에 총력을 다한다. 위생접객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군수님 특강 및 전문 친절강사를 초빙한 4개 업종 통합 법정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이와 더불어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청결 서비스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10일 개최한 영덕군 위생연합지부 제34차 대의원 정기총회에서는 10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진 영덕군수와 함께 물가안정 및 친절한 손님맞이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먹거리 관광객들에게 친절과 적정한 가격으로 손님을 맞이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대게축제를 대비하여 일반음식점 1,100개소를 대상으로 “광역교통망 개통에 따른 우리군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군수님 특강과 전문 친절강사인 김기연 교수를 초빙한 1차 법정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8일에는 휴게․숙박․미용업소 325개소를 대상으로 한 2차 법정 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광역권에서 방문하는 먹거리 관광객들에게 적정한 가격과 친절로써 손님을 맞이하여 우리지역이 도약하는 새로운 계기로 삼아 외식업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2017년은 어느때 보다 관광, 스포츠, 농수산물 유통분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가 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영덕군은 이런 군정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여러가지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이희진 영덕군수를 모시고, 후반기 주요 사업들을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군수님
[임다혜] 2016년의 소회와 성과에 대해 한마디 해주시죠.
[이희진 영덕군수]군수가 되고 2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이 58% 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군민에게 약속한 것을 100%를 완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과는 고속도로 시대를 맞이 한 것 같습니다.
많은 군민이 고속도로 하나가 많은 변화를 시킨다고 하는 말씀을 하고 있고 현장을 가보며 주말에는 상단히 많은 분들이 오고 영덕에서 대게를 먹고 불로 로드에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어 많이 다르게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특별히 우리 공직 사회도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공직사회도 준비나 소통을 많이 했다 보고 있고 각각에 현안에 대해서도 관광객, 농업 많은 대화를 했고 특별히 원전 관련에 대해 주민과 갈등이 있었지만 다른 사레를 보면 우리 군은 원전에 대한 큰 갈등 구조 없이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서는 많은 소통을 했던 것 같고 특별히 직원들한테도 청렴 교육도 많이 시키고 새로운 공직자들이 새로운 아이템 소통 2.0을 통해서 주요 응답형 택시등 아이디어 내고 많은 변화를 보고 있어 이것이 성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임다혜] 민선 6기 후반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며 무엇입니까?
[이희진 영덕군수]고속도로 이후 올 10월에 철도가 영덕까지 개통하고 철도에도 TF팀을 구성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고속도로 개통 이후를 보면 앞으로 영덕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덕을 처음 찾아오는 분들이 강구항 중심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왜 찾아올까 생각해보며 결국은 대게라는 문화 때문에 강구항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군에서도 하반기에 광역 교통망이 완성되는 시점, 고속도로·철도 연결하는 체계도 마련하고 문화라는 것을 우리 주민들이 함께 새로운 문화·영덕에는 도화마을. 역사문화길 이런 것들이 관광자원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하는것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임다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영덕을 변화시키고 있는데, 고속도로시대를 영덕군에서는 어떻게 열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이희진 영덕군수]고속도로 하나가 영덕을 많은 변화를 시키고 있습니다.
개통 후 현재까지 영덕 ic 을 통과한 차량이 68만대가 넘었습니다. 1일 1,200대가 통과하고 있습니다.
당초 정부가 예측했던 3,600대보다 4배 정도 더 많은 차량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덕이 좀 친절하고 해서 다시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덕은 산, 바다 있고 많은 분이 영덕을 오며 깨끗하다고 해서 자부심을 같고 관광시대에 나게끔 준비를 하겠습니다.
고속도로가 큰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상대로 농수산물 판매를 위한 대책도 마련하겠습니다. 고속도로 시대를 맞아 영덕군은 관광객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임다혜] 2020년까지 동해안을 바다와 문화가 어우러진 국민휴양지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영덕에는 강구항의 연안항 승격과 동서 4축, 남북 7축,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급증하는 관광수요에 대처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강구 연안유휴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강구 해상대교 건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대교가 가져올 효과가 많이 있는 것 같은데요 어느 것들이 있는지요. ?
[이희진 영덕군수]강구를 처음 오시는 분들이 많이 밀린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고속도로 개통 이후 더 많이 밀리고 있습니다.
강구 해상대교가 건설되면은 기존 7번 국도에서 오는 차량을 분산 시킬 수 있고 부산의 광안대교처럼 영덕의 랜드마크로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임다혜]영덕하며 우선 떠오르는 것이 대게입니다. 3월에 영덕대게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대게 축제에 대해 설명 좀 해주시고요, 강구항 말고도 대게명소가 있으면 소개해 (주시죠.) 주세요.
[이희진 영덕군수]오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강구항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음식을 테마로 하는 축제 콘텐츠를 기획하여 다양한 대게 요리와 재밌는 이벤트를 선보이고 젊은 층과 서민들이 부담 없이 대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민과 관광객 모두 신명 나게 즐기는 문화가 있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
원조 대게 마을인 축산면 창유마을(경정2리)과 축산항에서도 영덕대게를 충분히 맛볼 수 있다. 예로부터 창유마을 앞 수심 200m 이내 바다에서 잡아 오고 있습니다.
창유마을은 선주들이 직접 잡은 대게를 판매하므로 유통비용이 없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축산항 대게 상가에서는 5만 원 이상의 대게는 팔지 않고 있어 대게 원조 마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임다혜]영덕의 큰 자산인 영덕대게의 자원보호 문제가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군에서는 어떤 대책을 강구 하고 있는지요.
[이희진 영덕군수]빵게(암컷대게) 알 5만 미에서 8만 미가 있습니다. 10년 이상 키우면 10만 원에 팔 수 있고 빵게(암컷대게) 한 마리가 50억의 가치가 있습니다.
군 행정도 대게 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포항·경주·울진·울릉 동해안 4개 시군은 어업지도선을 건조하거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행정 조치가 부족하므로 예산은 들지만 “어업지도선”을 건조해 불법조업을 단속해서 빵게와 취수미달 대게 불법조업을 막으려고 합니다.
[임다혜]영덕군의 미래를 여는 핵심 키워드로 하나만 말씀 해 주세요.?
[이희진 영덕군수]문화입니다. 영덕의 미래를 여는 해법은 문화에 있습니다.
군민들한테도 근간에 68만 대 차가 왔는데 3분 1은 충청도에서 왔습니다.
서울에서 처음 오는데 영덕의 중심지 영덕읍으로 오지 않고 강구항으로 가는지...
영덕 하며 대게. 대게 하며 강구.
강구항은 대게라는 문화를 20년 동안 키워왔고. 군민들이 영덕 하며 강구항. 또한 새로운 영덕의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문화를 형성해 문화를 맘 들어가야 합니다.
[임다혜]3~4월에 고래불국민야영장과 정크트릭아트 전시관이 개장한다는데 어떤 시설인지 설명 부탁합니다.
[이희진 영덕군수]해안의 고래불 국민야영장이 3월 개장할 계획입니다.
자동차캠핑사이트 13면 등 다양한 야영장이 갖춰졌고 물놀이장, 놀이터, 샤워장, 취사실, 바닥분수, 해안 산책로 등 최신 편의? 휴양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영덕풍력발전단지 내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에 정크 트릭아트전시관이 4월 문을 열 계획입니다.
정크 트릭아트전시관, 전동휠체험장, 목공예체험장, 신재생에너지전시관, 해맞이예술관이 마치 종합선물세트처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다혜]2017년 영덕군 비전과 장기적으로 바라는 영덕군의 미래에 대한 말씀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희진 영덕군수]고속도로 철도시대에 군민들도 기대도 많고 군민들도 잘 알고 있고 해서 군민들이 변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영덕은 앞으로 많이 변화 할 것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정적으로 보며 문화가 있는 도시로 발전을 생각하고 있고 관광자원도 확보해서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영덕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다혜]마지막으로 군민에게 당부말씀
[이희진 영덕군수]행정은 군민들하고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민들에게서도 고속도로, 철도시대를 맞이해서 새로운 변화하는 보여 줘야 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변화하는 영덕군민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임다혜]지금까지 이희진 영덕 군수님을 모시고 민선 6기 후반기 군정 방향을 들어 보았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영덕군 현직 공무원이 주경야독 끝에 55세 늦깍이 나이에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영덕군청 권오웅 산림자원과장이다. 평소 학구적이고 꼼꼼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난 그는 공무수행의 바쁜 직무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공부한 끝에 오는 8월 1일자 대구한의대학교(환경․조경학 전공)대학원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영광을 안는다.
영덕군의 한 동료직원은 ‶공무원이 학업과 일을 병행해가며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은 권과장이 처음이다. 그가 만학의 나이에 쉽지 않은 박사학위 관문에 도전하여 끝내 성공하는 것을 보고 동료 직원들은 영덕군 공무원의 자랑이며, 귀감이라며 칭찬이 자자하다″고 귀뜸했다.
권과장은 ‶영덕군은 81%가 산림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제일의 송이버섯 산지(전국의 30%)로 매년 100억원 가량의 산림소득이 창출되고 있으나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 환경오염 등으로 송이산지의 위축이 점차 심화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그 원인과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 박사학위 취득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주위 동료 직원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난관을 해결했다″며 오늘의 영광을 주위의 도움으로 돌렸다.
권 과장의 박사학위 논문은「기후요인이 송이생산에 미치는 영향분석」에 관한 연구로 논문에서 그는 그간에 송이생활사, 송이균 감염목 생산, 송이산업 등에 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어 왔지만 기후요인이 송이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밝힌 사례는 찾아볼 수 없는 것에 착안하여 안정된 송이생산, 나아가 송이생산 농가의 소득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권 과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하여 36여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영덕 창포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건립, 삼성전자 영덕연수원 유치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기획․추진하여 산림행정 및 지역발전에 큰 공을 세운 영덕군의 손꼽히는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