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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오감 만족 경주로 고!고!고!2016 여름,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기는 썸머 핫 플레이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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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0  18: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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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상절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지루한 장마 사이로 가끔씩 비추는 뜨거운 태양은 여름 속으로 ‘풍덩’ 뛰어들고픈 욕망을 부추긴다. 바다로 갈까? 산으로 갈까? 2016년 여름을 뜨겁게 달굴 여행지를 찾기 위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썸머 핫 플레이스를 추천한다. 바로 신라 천년의 역사문화도시 경주다. 여름 경주라고? 고개를 가우뚱했다면 이 기사는 당신에게 아주 유용한 내용이 될 것이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주의 다양한 여름 콘텐츠 속으로 떠나보자. 올 여름을 책임질 가장 핫한 장소로 경주는 후회없는 선택이다.

호젓하게 물놀이와 수상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동해안의 숨은 보석, 경주 바다 100리 길 경주에 바다가 있다고? 경주하면 첨성대와 왕릉 사적지, 보문단지만 떠올리는 사람이 아직 존재한다면, 그대는 한참 트랜드에 뒤떨어진 ‘아재’다. 엄연히 경주시에는 다섯 개의 해수욕장이 존재한다. 경주 시내에서 차로 40분만 달리면 시원한 동해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넓은 몽돌밭과 고운 이름을 자랑하는 오류 고아라 해변, 우거진 솔숲이 멋진 전촌 솔밭 해변, 부드러운 백사장으로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나정 고운모래 해변, 만파식적 실경 뮤지컬이 펼쳐지는 봉길 대왕암 해변, 주상절리길 인근의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관성 솔밭 해변 등 감포에서 양남면으로 이어지는 바다 100리 길에 위치한 해수욕장은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한바탕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땅콩보트 등 짜릿한 수상 레저에 도전해 볼 수도 있으며, 해변을 따라 드라이브나 도보 산책을 해도 좋다. 여기서 빼놓지 말아야 할 코스는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이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주상절리를 파도소리와 함께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해안 트레킹 코스이다. 약 1.7km의 걷기좋은 길로 부채골 주상절리(천연기념물 제536호)를 만날 수 있는 해파랑길 경주 구간의 백미이다.

파도소리길을 들른다면 당연히 읍천항 벽화마을을 지나칠 수 없다. 읍천항은 파도소리길의 출발점이자 종착지이다. 읍천항 갤러리라고 불리는 이곳은 벽화 테마 거리로 읍천항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감상하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이렇게 경주 바다는 말 그대로 취향대로 골라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여름하면 바다, 바다하면 동해, 동해하면 이제 경주의 해변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청정해역 맑은 물을 자랑하지만 부산이나 강원도만큼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아 더욱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보석같은 공간이다. 경주의 동해 해수욕장이 올해 첫 번째 썸머 핫 플레이스다.

 맑고 투명한 바다, 모래찜질이 일품인 오류 고아라 해변

오류고아라해변(구, 오류해수욕장)은 모래가 부드러워 모래찜질이 유명하다. 적정한 수심과 해변 뒤로 우거진 송림이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감포항과 인접해 있어 주변에서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고, 7~8월 중에는 해변가요제가 열려 인기 가수 공연과 해변 노래자랑도 함께할 수 있다.
 

  
▲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

부드러운 모래와 해수탕이 있는 나정 고운모래 해변

넓은 백사장의 부드러운 모래와 동해의 맑은 물, 여유있는 주변 공간 및 편의시설이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곳은 동해의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탕이 있어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며,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등 수상 레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무대왕릉을 보며 물놀이를 즐기는 봉길 대왕암 해변

대종천 하구에 위치한 봉길 대왕암 해변은 긴 해안선 앞에 신라문무대왕의 해중릉인 대왕암이 있어 천년고도 경주를 느끼며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또한 가까운 곳에 감은사지, 이견대, 기림사, 선무도의 본산인 골굴사, 장항사지 등 명소가 많아 물놀이 전후에 관광도 할 수 있어 종합휴양지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여기서만 즐길 수 있는 만파식적 실경 뮤지컬 관람(7월 29일~31일)은 덤이다.

여름 밤바다의 정취를 가득 품은 캠핑을 원한다면 최신 시설로 새 단장한 경주 오류 캠핑장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낭만 가득한 추억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경주 오류 캠핑장을 추천한다. 경주에는 2013년에 개장하여 올해 부족한 캐러반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새 단장을 한 경주 오류 캠핑장이 전국의 캠핑족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주 오류 캠핑장은 해송림 내 1만 6천200㎡ 대지에 6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최신형 캐러반 28대와 8면의 캠핑사이트는 물론 어린이 놀이터, 세척실, 샤워장, 흔들의자, 주차장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문무대왕 청소년 바다학교 운영과 해변 가요제 개최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오류캠핑장

캠핑장 근처에는 포항~경주~울산을 잇는 국도 31호선이 지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어촌체험마을’,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감포 깍지길’ 등이 가까워 관광하기에도 좋다. 해송림 내 캐러반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해 질 무렵 다같이 모여 즐기는 바비큐는 잊지 못할 여름밤을 만들어 줄 것이다. 경주의 두 번째 썸머 핫 플레이스 오류캠핑장이다.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고 싶다면 천년 신라의 정기를 품은 토함산 자연휴양림으로 바다보다 산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이 경주의 세 번째 썸머 핫 플레이스다.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토함산 동쪽 기슭 121ha 산림에 숙박시설 23개 동, 야영장 40개 소와 각종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동쪽으로는 감포 오류 고아라 해변, 연동 어촌체험 마을, 문무대왕릉, 양남 주상절리, 서쪽으로는 불국사, 석굴암, 보문단지를 연결하는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또한 전국 어느 휴양림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잘 꾸며진 야영장과 최신식 부대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캠핑족, 야영족 등 모든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토함산 자연휴양림 내에는 다양한 침엽수와 활엽수가 자생하고 있는데, 다람쥐, 딱따구리 등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 생태계를 활용한 자연체험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숲길 코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트레킹하기에도 좋다. 삼림욕장을 포함하고 있는 1코스(3.85km), 2코스(3.70km), 3코스(4.63km), 4코스(2.42km) 등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코스는 저마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숲 체험장, 숲 놀이터, 숲 해설프로그램 등 힐링의 동반자인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되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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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남 연안 물빛나래길 조성2018년까지 주상절리 파도소리길~나아 원자력 공원 1.4㎞ 구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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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0  18: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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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남 연안 물빛나래길 공사를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는 양남면 읍천리 읍천항~나아 원자력공원을 잇는 해안 마을길을 주상절리 ‘파도소리길’과 읍천 ‘벽화길’을 연계 개발하여 양남 연안의 ‘물빛나래길’ 특화거리 조성이 한창이다.

총 35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1.4㎞ 구간에 해수트레킹, 해수 족욕장, 별빛산책로, 지역 특판장, 해안 데크로드 등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과 ‘물빛사랑길’에 이어 ‘물빛나래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사업부지 지장물 철거를 완료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1단계 사업으로 16억 원으로 우선 읍천항에서 죽전마을 입구까지 먼저 시행하고, 내년부터는 2단계 착공하여 죽전마을에서 나아리 원자력 공원까지 도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걸은 관광객이 해수를 통한 피로를 풀고 야간에는 마치 별빛 위를 걷는 것 같은 별빛산책로와 포토죤을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연간 100만 명에 이르는 주상절리 관광객이 읍천리를 거쳐 나아리 까지 유입되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진윤 해양수산과장은 “예산확보 등 경북도․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와 특히 감포항 연안항 승격 추진, 크루즈 산업 개발육성,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외지 관광객 유입 등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경주 동해안 신 해양시대를 열어가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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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해양문화창조사업 돛을 올리다경주 동해안을 첨단과학, 해양문화․역사가 융복합 된 창조단지로 개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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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8  07: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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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동해안의 해양문화 창달과 해양관광 진흥 전문가 세미나를 가졌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경주시는 27일 하이코에서 경주시 해양문화 관광진흥위원회 2차 전체회의를 갖고, 경주 동해안의 해양문화 창달과 해양관광 진흥 전문가 세미나를 가졌다.

위원회는 지난 3.3일 출범한 이래, 해양관광 활성 현안과제에 대해 3개 분야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분과위원별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시행하는 문무대왕 청소년 해양학교 운영계획 심의와 문무대왕의 날 제정, (가칭)문무해양대상 시상계획 자문 등 해양문화 및 해양관광 진흥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문무대왕 해양문화창조사업은 본 위원회를 통해 보다 성숙되고 있으며, 향후 국책사업 유치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가칭)문무대왕 연구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세미나를 활성화하는 등 문무대왕에 대한 정신과 업적 등의 가치를 재조명 하여 경주 동해안을 첨단과학, 해양문화, 해양역사가 융복합 된 창조단지로 조성하고 동북아 해양관광교육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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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컨벤션뷰로, IMEX 2016 참가인센티브 유치활동 전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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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1  15: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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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컨벤션뷰로 상담사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컨벤션뷰로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6 IMEX”에 참가하여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규모 인센티브 마켓을 중심으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IMEX는 전세계의 인센티브 전문여행사, 행사 주최자 및 기획사, 관련 유관기관 등 약 1만 5천여명이 참가하는 대형행사로 매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경주컨벤션뷰로는 해외 인센티브 수요를 발굴하고 국제회의도시 경주를 포함한 경상북도의 다양한 MICE 컨텐츠와 인프라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유네스코 글로벌 브랜드를 보유한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고 인센티브 여행에 특화된 팀빌딩 프로그램을 홍보하여 해외 바이어들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과 10월에는 현대중공업 해외 VIP고객 1천여명이 경주를 찾아 다양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전통문화 체험을 즐길 예정이다.

경주시의 MICE전담기구인 경주컨벤션뷰로는 경주만의 비즈니스 관광 특화상품 개발 및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경주만의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 컨텐츠 관광 상품을 적용해 인센티브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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