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도시민초청귀농투어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예천군은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와 젊은 세대의 귀농이 늘어남에 따라 제2의 인생과 젊은 꿈을 품고 농촌을 찾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 초청 귀농투어를 실시했다. 군은 올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상대로 한 도시민초청 귀농투어를 3차례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1회차 귀농투어는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27일~28일 이틀간 실시했다. 귀농투어 일정은 1일차에 예천군의 귀농정책 소개와 현황안내, 귀농인 선도농가 농장을 견학한 후 출렁다리체험마을에서 농촌숙박체험을 하며 도시민과 선배 귀농인이 함께하는 열린 토론회에서 농촌생활과 농업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귀농·귀촌 갈등관리 및 사전준비 체크리스트 등 실질적으로 귀농에 필요한 정보제공으로 귀농에 대한 막연함을 없애고 예천군을 자세히 알 수 있는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는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중인 8월 11일~12일에 있을 2차 행사에는 많은 지원자의 신청으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1차와 2차 귀농투어에 참가한 도시민 중 엄선해 3차 심화과정을 9월 중순경에 운영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민 귀농투어를 통해 예비 귀농인들이 직접 귀농인 농장을 둘러보고 우리 군의 입지여건과 귀농정책에 대한 정보 습득으로 귀농의 최적지임을 확인 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농촌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