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름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지원 대책과 요보호 아동 시설입소에 따른 사후심의를 위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소년소녀가장, 한부모지원아동, 저소득장애인 가정 등 당연 지원되는 기존 급식지원 대상자 3,708명과 담임교사, 이통반장, 읍면동 담당공무원 등이 추천하는 신규 지원대상자 46명에 대한 지원을 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서 확정했다. 시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지원대상자 3,754명에게 1인당 1식 3,500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급식지원 대상자는 지역아동센터 1,354명, 한부모가정 아동 860명, 맞벌이가구 아동 617명, 보호자부재 아동 145명, 장애인부모아동 124명, 학교급식소지원 161명, 기타 493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했다. 급식 대상아동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187개소의 단체급식소, 도시락배달, 아동급식 전자카드 등의 전달체계로 급식을 제공받게 된다. 김정용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공무원과 급식소, 이통반장 등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결식아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