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2017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가 오는 4월 1일 개강한다.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는 지난해 1백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수료를 하며 고급레저스포츠로 인식되던 요트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레저스포츠로 인식변화 시키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내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시작했다. 올해는 기존의 영일대해수욕장뿐 아니라 죽천·형산강 일원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폭을 더욱 넓혀 더 많은 수강생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해양스포츠아카데미에서는 딩기요트와 크루징요트 수업을 진행해 단순 체험이 아닌 요트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전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초·중·고 특성화 학교를 지정하고 딩기요트, 윈드서핑 등의 교육과 카약, SUP,조정, 용선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양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 및 미래의 꿈나무 발굴을 위한 다양한 해양체험활동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에서「2017 포항시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은 국내·외 거주 세일러들이 참여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침과 동시에 학생들을 위한 요트교육도 동시에 열려 포항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흥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새로운 ‘레저 붐’의 명소로 포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요트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포항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하는 등 바다와 친숙해지고 즐기는 놀이로의 요트로 인식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프로그램은 상시접수 중이므로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282-2223)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