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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폭염 신속 대응오는 9월말까지, 마을회관․경로당 등 63개소 무더위 쉼터 지정운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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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3  1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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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 공원내 물놀이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울진군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말까지 추진한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부서간 T/F팀을 구성 ․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건강상태와 무더위 쉼터 관리, 영농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 예찰, 폭염대응 행동요령 홍보 등 군민 안전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폭염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63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한다.

또 마을이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지역자율방재단원, 공무원 등 792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 방문 건강 체크, 안부전화,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지키기 홍보활동 등 폭염에 대비토록 했다.

특히 군은 기상 상황에 따른 취약계층에 대해 폭염특보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행동요령 배부, 재난문자 전광판 등을 이용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임광원 군수는“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폭염 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시 옷차림을 가볍게 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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