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회의 장면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14일 알천홀에서 위원회 활동방향 등 간담회를 갖은 후 시정 주요사업장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정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에서 역점추진 하는 사업현장인 석장동 화랑마을 조성(사업비 1,008 억), 월정교 복원(사업비 510 억), 황룡사 전시관 건립(사업비 130 억), 북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비 244 억) 등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관계사항을 청취 했다.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주민들을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시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해 4.20일 조례를 개정하여 공모 및 읍면동에서 추천한 38명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을 위해 6월16일부터 7월15일까지 시민제안 사업을 접수받았으며, 내년도 재정운영 방향 등에 대해 이번 달까지 설문조사와 읍면동별 지역회의 개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상・하수도, 환경, 도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