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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렴프렌 발대식 개최
이진철 기자  |  dlwlscjf0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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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2  07: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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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프렌 발대식

[프라임경북뉴스 = 이진철 기자]포항시, 포항교육지원청, 포항해양경비안전서,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북부소방서, 포항남부소방서 및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등 8개 기관은 18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전체 청렴도 향상을 위한 ‘포항 청렴프렌즈’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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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취약계층 노동력 착취 발굴 조사 실시장애인 등에 대한 노동력 착취 및 비정상적인 처우 방지
김은숙 기자  |  service@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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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2  07: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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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노동력 착취 발굴 조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은숙 기자]포항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노동력 착취 사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뉴스로 보도된 타 시․군의 사례처럼 정상적인 급여를 받지 못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머슴과 같은 생활을 하는 이웃이 있는지 확인 및 점검하는 차원에서 실시된다.

시는 전수조사를 위해 읍면동별 복지통(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좋은이웃들 봉사단을 통한 신고․제보 조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중점 조사대상은 장애나 인지능력 부족 등으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거나 주거 및 근로환경이 열악해 인권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대상자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생활편의 제공, 의료지원, 경제적 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적 지원․관리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인권유린 등 부당한 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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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 3산단 로봇산업 메카로 육성로봇산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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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2  07: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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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일만 3산단 로봇산업 메카로 육성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가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를 첨단로봇단지로 조성해 국내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로봇융합 신산업 발전전략 연구용역에 착수, 지역의 로봇융합 신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통해 향후 8개월간 수행하게 될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포항의 로봇융합 산업육성 정책과 기반조성 방안을 비롯해 로봇융합 사업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중장기 정책과제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수중안전로봇 개발 사업을 비롯해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극한엔지니어링 연구단지 조성 등 로봇관련 대형 국책 프로젝트를 속속 추진하면서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를 로봇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9월에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 내에 수중건설로봇개발사업과 관련한 연구개발과 성능 검증을 위해 착공한 3,000평 규모의 복합실증센터가 올해 말에 문을 열 예정이다.

수중건설로봇 기술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해양 플랜트와 해양에너지와 이산화탄소 해양 포집 및 저장 장치, 해상풍력 등 해양구조물 건설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 대형수조설비 등이 갖춰지고 수중건설로봇 복합 실증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수중건설로봇의 독자적인 기술 확보와 체계적인 성능 검증이 가능해져 세계 해양플랜트 수주 및 기술 경쟁력 확보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포항시는 수중건설로봇 개발사업과 연계해 자율이동형 첨단무인관측 장비인 수중글라이더 운용네트워크가 구축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수중글라이더는 적은 전력량으로 최장 1년 이상, 최대 1만㎞를 독자적으로 탐사할 수 있는 해양관측 운영 시스템으로 포항시는 올해 중으로 수중글라이더 항법 센서 정밀 교정 기술을 개발하고 전문인력양성 교육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대형화되고 있는 재난사고에 신속한 재난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재난대응로봇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실증단지’ 구축 사업은 지난해 8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올해 사업공고 및 선정, 사업 착수, 실증단지 부지매입 등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710억원을 투입해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 내에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시는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가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별 다각적인 협력과 과제발굴에 힘쓰는 한편 대형 로봇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 등 관련예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로봇산업은 철강산업 일변도인 우리 지역 산업구조의 다변화를 이끌어낼 주요산업”이라면서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를 우리나라의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관련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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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4월 1일부터 밤바다 투어코스 운영KTX와 연계한 정기 관광지순환형과 밤바다 투어코스 운영
호미곶 해안둘레길도 투어코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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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2  07: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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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바다 투어코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오는 4월1일부터 포항에도 관광지를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도시순환형 시티투어버스가 도입된다.

지난 2007년도부터 시행해 온 예약제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매일 주요관광지를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도시순환형과 밤바다 투어코스, 종전과 같이 예약제로 운영하는 테마투어 5개코스를 병행하여 이용객에게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도시순환형 코스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 포항역 KTX 도착시간과 연계해 영일대해수욕장과 죽도시장, 포항운하, 포스코역사박물관을 거쳐 구룡포와 호미곶, 동해 해안둘레길을 잇는 호미반도를 One-way방식으로 매일 4차례 정기 운행된다.

또한 영일만해수욕장과 송도, 포항운하관을 잇는 아름다운 밤바다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정기 밤바다 투어코스로 매일저녁 7시부터 한차례 정기 운행되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 밀집되어 있는 호텔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운영된다.

정기투어코스 이외 산업체험코스를 비롯해 학습체험, 역사문화체험, 환경생태체험, 가을단풍체험 등 체험형 5개 투어코스는 종전과 같이 예약제로 운영하게 된다.

포항시는 이달 초 지역의 전세버스업체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사업시행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달 말까지 한정면허, 적정요금 신고 등 행정절차와 투어버스승강장 표지판 설치, 이용홈페이지 개설 등 운행준비를 마치고 4월 한 달간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5월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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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포항시, 효자동 펌프장 9월부터 임시가동인근 129세대 440명 침수 해소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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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9  20: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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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효자동 펌프장이 정상 가동되면 효자동 일대 효자시장과 승리아파트 인근 129세대 440명이 침수에서 해소됩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7일 효자빗물펌프장 건설 현장을 찾아가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펌프장시설, 전기설비 및 우수관로 매설등을 당초 공정계획보다 앞당겨 빗물펌프장 시설을 임시가동해 공사중에도 침수 예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포항시가 사업비 336억원을 투입해 2014년 1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3년에 걸쳐 시행하는 효자빗물펌프장 설치공사를 올해 싱습침수 해소를 위해 전체 공정중에 펌프장을 가동할 수 있는 주요공정만 공기를 6개월 앞당겨 태풍을 대비해 9월부터 임시가동 합니다.

2016년에 93억원을 확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에 116억을 투입해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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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포항 상생발전 현안사업 협력 강화 논의2016년 345억 예산확보, 2017년 국․도비 지원 공동 대응체계 구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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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9  19: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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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경주시청에서 양 도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협의회 2차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주시와 포항시가 포항-경주 상생발전 및 과제 발굴, 현안사업 협력 강화 등의 논의를 위해 18일 경주시청에서 양 도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협의회 2차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경주‧포항 상생발전의 1년간 성과로는 지역발전의 창조모델인 ‘형산강프로젝트’ 사업의 가시화를 손꼽으며, 양 도시의 공조체계 속에서 7대 프로젝트 50여개 과제를 발굴해 20개 사업 34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협약체결 이후 가장 큰 변화로 민간교류 확대이며, 형산강 어린연어 합동 방류행사 공동참여, 경주‧포항시 새마을회 상호협력 협약체결, 양 도시 새마을회 회원 600여명이 참여한 형산강 살리기 자연정화활동, 양 도시 여성단체협의회 MOU체결 등의 ‘민간 공동체’ 시민참여형 거버넌스가 구축됐다.

지난해 3월 경주-포항 상생을 위한 순수 민간기구 ‘형산강 미래포럼’을 출범해 오는 6월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3도시 간 협력사업 발굴, 동해남부선 폐철도 활용 공동 추진, 지역행복생활권사업 활성화 기여 등이 있다.

실무협의회 경주시 제안 안건으로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 추진’,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 협력 추진’, ‘관광상품 공동 마케팅 협력 추진’, ‘형산강 생태계 조사 및 생태지도 제작’, ‘형산강 경관구 공동사업 협력’, ‘2016 신라문화제 개최 및 포항시 참여’, ‘제2회 신라임금 이발하는 날 개최 홍보 및 협조’ 등이 논의됐다.

포항시 제안 안건으로 ‘포항‧경주 형산강 상생로드 조기 개설’, ‘원효대사 지혜의 숲길 조성’, ‘형산강 수질오염사고 위기관리시스템 구축’, ‘형산강 클린데이 행사 추진’, ‘포항시-경주시 여성지도자 공동사업 협력’, ‘제2회 형산강 사랑 용선대회 개최’, ‘포항공항 이용운동 전개’, ‘2016년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 및 경주시 참여’, ‘경주지역 수‧출입기업 영일만항 적극적 활용 홍보 및 협조’ 등 다양한 과제가 다뤄졌다.

포항시는 형산강 프로젝트의 상징적 사업이자 포항·경주 경제권을 연결하는 관문 구간 내 ‘상생로드(자전거길)’가 연내 시행될 수 있도록 추경확보와 함께 양도시를 연결하는 산악길 조성사업인 ‘원효대사 지혜의 숲길’ 사업도 경주구간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협조를 건의했다.

경주시 이상욱 부시장은 “형산강을 매개로 상생의 꽃을 피워가고 있는 경주와 포항, 포항과 경주 양도시가 지속발전 가능한 새로운 과제 발굴과 담당부서 간 활발한 교류 및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상생발전의 선도모델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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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가볼만 한곳 포항영일대해수욕장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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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9 19: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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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대해수욕장은 아침에는 일출, 저녁에는 야경이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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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포항시, 효자동 펌프장 9월부터 임시가동

인근 129세대 440명 침수 해소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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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9 20: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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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효자동 펌프장이 정상 가동되면 효자동 일대 효자시장과 승리아파트 인근 129세대 440명이 침수에서 해소됩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7일 효자빗물펌프장 건설 현장을 찾아가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펌프장시설, 전기설비 및 우수관로 매설등을 당초 공정계획보다 앞당겨 빗물펌프장 시설을 임시가동해 공사중에도 침수 예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포항시가 사업비 336억원을 투입해 2014년 1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3년에 걸쳐 시행하는 효자빗물펌프장 설치공사를 올해 싱습침수 해소를 위해 전체 공정중에 펌프장을 가동할 수 있는 주요공정만 공기를 6개월 앞당겨 태풍을 대비해 9월부터 임시가동 합니다.

2016년에 93억원을 확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에 116억을 투입해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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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포항 상생발전 현안사업 협력 강화 논의

2016년 345억 예산확보, 2017년 국․도비 지원 공동 대응체계 구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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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9 19: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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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경주시청에서 양 도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협의회 2차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주시와 포항시가 포항-경주 상생발전 및 과제 발굴, 현안사업 협력 강화 등의 논의를 위해 18일 경주시청에서 양 도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협의회 2차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경주‧포항 상생발전의 1년간 성과로는 지역발전의 창조모델인 ‘형산강프로젝트’ 사업의 가시화를 손꼽으며, 양 도시의 공조체계 속에서 7대 프로젝트 50여개 과제를 발굴해 20개 사업 34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협약체결 이후 가장 큰 변화로 민간교류 확대이며, 형산강 어린연어 합동 방류행사 공동참여, 경주‧포항시 새마을회 상호협력 협약체결, 양 도시 새마을회 회원 600여명이 참여한 형산강 살리기 자연정화활동, 양 도시 여성단체협의회 MOU체결 등의 ‘민간 공동체’ 시민참여형 거버넌스가 구축됐다.

지난해 3월 경주-포항 상생을 위한 순수 민간기구 ‘형산강 미래포럼’을 출범해 오는 6월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3도시 간 협력사업 발굴, 동해남부선 폐철도 활용 공동 추진, 지역행복생활권사업 활성화 기여 등이 있다.

실무협의회 경주시 제안 안건으로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 추진’,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 협력 추진’, ‘관광상품 공동 마케팅 협력 추진’, ‘형산강 생태계 조사 및 생태지도 제작’, ‘형산강 경관구 공동사업 협력’, ‘2016 신라문화제 개최 및 포항시 참여’, ‘제2회 신라임금 이발하는 날 개최 홍보 및 협조’ 등이 논의됐다.

포항시 제안 안건으로 ‘포항‧경주 형산강 상생로드 조기 개설’, ‘원효대사 지혜의 숲길 조성’, ‘형산강 수질오염사고 위기관리시스템 구축’, ‘형산강 클린데이 행사 추진’, ‘포항시-경주시 여성지도자 공동사업 협력’, ‘제2회 형산강 사랑 용선대회 개최’, ‘포항공항 이용운동 전개’, ‘2016년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 및 경주시 참여’, ‘경주지역 수‧출입기업 영일만항 적극적 활용 홍보 및 협조’ 등 다양한 과제가 다뤄졌다.

포항시는 형산강 프로젝트의 상징적 사업이자 포항·경주 경제권을 연결하는 관문 구간 내 ‘상생로드(자전거길)’가 연내 시행될 수 있도록 추경확보와 함께 양도시를 연결하는 산악길 조성사업인 ‘원효대사 지혜의 숲길’ 사업도 경주구간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협조를 건의했다.

경주시 이상욱 부시장은 “형산강을 매개로 상생의 꽃을 피워가고 있는 경주와 포항, 포항과 경주 양도시가 지속발전 가능한 새로운 과제 발굴과 담당부서 간 활발한 교류 및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상생발전의 선도모델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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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항, 물동량 냉동창고 건립연간 2만 TEU 신규화물 유치, 80여명 고용창출 효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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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8  09: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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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포항영일만항 항만배후단지에 총사업비 150억원(민자)을 투입하여 49천㎡ 규모의 냉동물류창고를 올해 본격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포항영일만항 배후단지 냉동창고 건립으로 입주업체 약 150억원의 신규투자 및 약 8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연간 약 2만TEU의 신규 화물을 유치할 계획이며, ㈜포항국제물류센터냉동창고가 올해 말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농수산물 수출입 및 우드펠릿 수입 등의 사업모델 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영일만항 물동량을 150천TEU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영일만항 배후단지는 항만배후단지 종합계획상 2020년까지 총 1,264천㎡(1단계 736천㎡, 2단계 528천㎡)를 조성토록 계획되어 있으며, 이중 1단계 지역 736천㎡를 1-1단계(423천㎡), 1-2단계(313천㎡)로 구분하여 단계별로 조성하기로 하고 2011년 12월 착공했다.

포항영일만항 배후단지 1단계 중 13만㎡에 대해서는 우선공급하기로 하고 입주공고를 통해 2015년 7월 ㈜포항국제물류센터냉동창고 와 ㈜포항인터내셔널 2곳이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포항국제물류센터냉동창고는 경북 및 강원 농산물 수출, 러시아 수산물 가공 수출, 중국산 농산물의 수입 등의 사업내용으로 올해 2월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임대차 계약을 완료했으며, 5월 공사 착공하여 12월에는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 원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포항영일만항 배후단지에 냉동창고를 건립함으로써 영일만항의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현재 조성중인 포항영일만항 배후단지 조성사업도 조기에 완료하여 환동해 거점항만으로 도약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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