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재)정동극장의 2016년 경주브랜드공연 업그레이드 <바실라>의 열기가 뜨겁다. 연일 관객들의 호평 속에 계속되고 있는 <바실라>는 역사 콘텐츠의 공연적 활용을 목표로 페르시아의 대서사시 「쿠쉬나메」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작품으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비롯하여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와 금국 신라의 화려한 문화적 만남을 새로운 무대 기법과 연출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2015년 초연, 무용의 깊이를 더하고 영상과 음악, 무대 연출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2016년 3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공연 중인 작품이다. 이에 응답하듯 관객들의 반응 역시 매우 뜨겁다. “기존에 생각했던 전통공연의 틀을 벗어난 웅장하고 화려한 공연이었다”, “다양한 연출 기법으로 볼거리가 풍성해서 공연 보는 내내 행복했다”는 한국인, “어메이징”을 외치며 연신 기립 박수를 보내는 미국인, “다카라즈카(일본의 전통극)보다 훌륭한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어 놀라웠다”라는 일본인 관객은 “가족들과 한 번 더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재방문하겠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역사 속의 신라에 대한 에피소드와 함께 교육적인 스토리로 학생들의 단체 관람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들의 뜨거운 환호성으로 공연장은 인기 가수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정동극장에서는 하계 휴가철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블루원 워터파크’, ‘테디베어 박물관’, ‘주렁주렁’ 등 보문단지 내 주요 테마파크와 연계한 패키지 할인 외에도, <바실라> 입장권 및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보문단지 내 ‘미탐시티’ 주요 음식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8월 한 달간은 <바실라-내일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내일로” 티켓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바실라> 티켓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이 주어져 방학을 맞아 경주를 방문하는 학생 및 젊은 직장인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 외에도, (재)정동극장은 경주시민할인 15,000원(R,S석 기준/학생 10,000원), 복지할인 50%, 웹 예매 10%할인 등의 다양한 상시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니, 자세한 공연 할인 정보는 정동극장(www.jeongdong.or.kr/054-740-3800)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