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울진군은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헌국회의원 김광준 장학회 장학금 3천만원을 지역의 저소득가정 대학생 및 고등학생 8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광원 울진군수,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일출 울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관계자들과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2012년 10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 김준호씨가 기부한 3억원 중 일부이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기부자조언기금’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제헌국회의원 김광준 장학회’의 이름으로 울진지역 대학생 3명에게 각각500만원씩, 고등학생 5명에게 각각 300만원씩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2022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기부자를 대신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묵묵히 자신의 재능과 꿈을 실현시켜 나가는 울진지역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드리게 돼 기쁘고 앞으로 자신의 길에서 성공하여 울진을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울진군은 지난 3월 3일 농협울진군지부 회의실에서 농촌인력지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안정적 일자리창출을 위해 농촌인력지원단을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농촌인력지원단은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개반 23명의 인원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금년도 인력지원은 작년에 비해 20일 빠른 3월 6일부터 시작하여 12월초 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인력 인건비는 작년 5만5천000원에서 6만원으로 현실화 하였으며,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인상분에 대해 군비로 2만5천원을 지원 하고 나머지 3만5천원은 농가에서 부담 한다.
또한 농촌인력지원단 운영에 따른 인건비, 4대보험, 차량임차, 유류대 등은 예산에서 지원하고 운영단의 작업복 및 상해보험 등은 농협군지부에서 지원하여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된다.
올해도 농협울진군지부 영농지원단에서 운영하며, 농가로부터 사전예약제(1개월전)로 접수받아 3월부터(주5일)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수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김기현 농협울진군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무엇보다 참여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농가의 심정을 헤아려 농심의 마음으로 성실한 근로를 제공하여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울진군은 지난 6일 북면 장날 흥부시장에서 “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의 2017년 첫 장을 열었다.
2017년부터 북면 흥부시장을 첫 시작으로 울진시장, 후포삼율시장을 한 달에 3회 순회적 실시하고 북면새마을부녀회, 울진읍여성자원봉사회, 남울진후포농협농가주부봉사회등 그 지역에서 활동이 활발한 자원봉사단체와 전문적인 자원봉사단체인 잼잼잼봉사회, 손사랑봉사회, 열손가락네일아트봉사회, 어울림앙상블봉사회가 협업으로 봉사활동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 봉사활동은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안마, 손 마사지, 네일아트, 따뜻한 차 제공, 문화공연 등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울진을 행복하게 만드는 자원봉사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웃음과 행복을 전하는 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이 되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임다혜 기자]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후포항에서 열린 축제에 관광객 32만여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축제 공간을 대폭 늘여 후포항 전역을 축제장으로해 관광객들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대게춤 플래시몹’에는 울진지역 유아원생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600여명이 참여, 플래시몹을 연출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축제 첫날인 2일 축제 메인공간인 ‘왕돌초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상설놀이마당팀의‘축제 성공기원 비나리 판굿’으로 축제판을 열었습니다.
축제 이튿날인 3일 화창한 새봄 기운이 후포항을 채웠으며, 축제장인 후포항은 경향각지에서 찾아 온 관광객들이 후포항 일원을 빼곡하게 메우면서 꽃샘추위를 녹이며 축제 신명판을 달궜습니다.
3일 오후 2시 후포항으로 들어가는 초입인 후포해수욕장 앞에서 펼쳐진 ‘월송큰줄당기기와 독도수토사 거리퍼레이드’는 후포항 도심지 2Km 구간에서 펼쳐지며 울진지방의 대동놀이와 국토영유권의 역사성을 결합해 울진군의 문화관광 변별성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이날 거리퍼레이드에는 ‘월송큰줄당기기’ 전승마을인 평해읍 월송리 주민 70여명과 후포면 이장협의회와 지역 사회단체, 후포고등학교, 울진군청 직원, 한수원 한울원전본부 지역봉사대, 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또 올 축제부터 마련한 ‘등기산 대게길걷기’ 프로그램과 해군과 연계해 마련한 ‘김수현호 함정 승선체험’, 후포요트학교의 ‘요트 무료승선 일출체험’프로그램에는 연인원 3천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생태체험축제’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선을 보인 ‘울진대게춤과 대게송’은 나흘간 펼쳐진 축제의 로고송과 로고춤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려고 진 17년 이래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만큼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등 다채롭고 풍요로운 축제였다고 전문가들에게 찬평을 받았습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생태문화관광을 대표하는 최고의 겨울축제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삼아 내년에는 보다 지역산업에 기여하는 축제, 지역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축제, 국제적인 울진의 대표축제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울진군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지난해 보다 1만원 인상된 6만원의 문화누리카드가 지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공연, 영화, 도서, 음반, 공예 등), 여행(호텔, 콘도, 관광 여행사, 놀이공원, 지역축제 및 관광명소, 온천, 여객선, 렌트카,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체육(축구,농구,배구,야구 관람 및 구단 응원용품, 운동용품, 스포츠경기 관람․입장권) 분야에서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종에 한해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한 카드이다.
신청대상은 6세이상(201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타 바우처 사업 인 스포츠 강좌이용권을 발급 받는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발급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 ․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 문화누리카드.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세대원이 여러명일 경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최대 7매(42만원)까지 합산해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기존 문화누리 카드 소지자는 동일카드로 재충전을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이용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사용자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발급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둘러 신청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