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김운하 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은 3일 오전 시청에서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6기 3년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밝혔습니다.
영주시는 민선6기 출범이후 어려운 경제상황과 지방의 제한적인 여건을 딛고 하이테크베어링 기반구축과 경량합금속 융복합 기술센터 건립 등 산업구조 재편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첨단산업도시로 변모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주시의 국비는 해마다 증가해 2015년 6,554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2016년 8,271억 원, 2017년에는 9,076억 원을 확보하는 등 최근 3년 간 2조 3,901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대형 국책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 영주댐, 영주적십자병원 건립, 국지도 28호선 건설 등으로 특히 우리나라 국토 중심부를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을 추진해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철도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찾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사과와 인삼, 한우에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품목별 혁신추진단을 만들어 재배, 품질, 유통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이끌도록 했습니다.
소백산에 국립산림치유원을 조성하고 치유관광과 힐링 인프라를 구축해 역사문화에만 국한돼 있던 관광산업을 확장시켜 힐링관광도시로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영주 적십자 병원 개원을 통해 응급의료 기능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늘어나는 노인 인구를 위해 공동 거주의 집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효 문화 진흥원,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체육관 건립 등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펼쳤습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3년 동안 보내주신 지지에 힘입어 시민이 시정의 주인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하고 소통하는 협치의 거버넌스를 더욱 단단히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주시가 2017년도 식품위생관리사업 평가결과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과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12일 영주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린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부정・불량식품 근절, 생산・제조・유통・소비 단계별 안전관리 지속 추진,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 어린이기호식품 급식・유통・판매 환경 개선,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강화, 소비자가 안심하는 외식환경 조성 등 식품안전관리 정책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영주시는 민간인 25명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인 식품 위생업소 지도점검, 어린이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계몽으로 인체에 유해한 식품유통 사전방지 항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근택 새마을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식품 제조·유통·소비단계의 위생 관리 강화, 지속적인 부정・불량식품 근절, 음식문화개선 및 식중독예방 사업 등 빈틈없는 식품안전관리 체계구축으로 시민과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주시는 자전거 타는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자 자전거 정책의 첫걸음으로 2015년부터 전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이 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험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타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영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되고,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한 경우에는 1,000만원이 지급된다. 사고로 후유장애를 입은 경우에도 최고 500만원 한도로 보장된다. 그 외에도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20만원(4주)에서 60만원(8주) ▲4주 이상 진단자 중 7일 이상 입원 시 추가 10만원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케 해 확정판결로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에는 2000만원 한도의 보장을 받게 된다. 보험금 청구는 해당 보험사에 소정의 서식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전거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덜게 됐다”여 “자전거 보험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영주시는 선비정신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실천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펼치기 위해 ‘선비정신 실천 교육교재’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범한 사단법인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이사장 서현제)를 주축으로 선비정신 실천매뉴얼 보급을 위한 5종의 자기점검수첩 등 다양한 교육교재를 발간했다.
선비정신 실천매뉴얼은 고려 말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최초 도입한 안향 선생이 국자감 유생들에게 말씀하신 실천덕목인 ‘안자육훈(安 子六訓 - 孝, 忠, 禮, 信, 敬, 誠)’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황별․대상별로 정리한 교육교재다.
시는 매뉴얼의 개인 실천 자기점검표를 토대로 초등저학년·고학년,중고등학생,일반인,공무원용으로 구성된 5종의 자기점검수첩을 발간했다. 수첩에 수록된 자기점검표를 통해 ‘안자육훈’을 실천하고 있는지 매주 스스로 점검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어린이용으로 키넥트를 활용한 게임용 실천프로그램이 개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키넥트(Kinect)는 콘트롤러 없이 이용자의 신체를 이용해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기로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따라 하면서 ‘안자육훈’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선비정신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가르쳐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현대인의 소외와 물질주의 병폐를 치유하고 시민이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게 될 선비정신 실천교육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우리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영주의 선비정신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주시는 6일 장욱현 영주시장과 최교일 국회의원, 관내 기관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을 갖고 민원행정 서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는 다기능 복합센터로 행정복지센터 뿐 아니라 14개 기관 및 주민단체가 입주해 다양한 민원수요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새 청사는 부지4,881㎡, 건물3,885㎡ 3층 건물로 1층에는 민원실과 맞춤형복지팀, 장난감도서관, 중증장애인 자활자립센터가, 2층에는 주민들의 다양한 취미활동을 위한 주민자치활동실과 체력단련실, 문화강좌실, 주민자치위원실, 이통장연합회사무실, 녹색어머니회 등이 입주한다.
또 3층에는 외국어 토크하우스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입주해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지역민들을 위한 복합 행정, 문화, 복지공간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펼쳐 민원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하고 “공사기간 중 크고 작은 불편을 감수해 준 지역 주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