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4일 오후 2시 권영세 안동시장이 가축사육 농장 현장을 직접 찾아 나섰습니다. 시는 현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농 축산업에 대한 피해 예방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서후면 성곡리 축사와 서후면 금계리에 위치한 계사를 찾아 축사와 계사의 폭염대비 현황을 점검했으며 폭염 때문에 가축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가축도 소의 경우에는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넓고 크게 하여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도록 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지붕에도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고 운동장도 그늘막 설치가 필요하며, 돼지는 송풍기 가동과 기호성이 높은 사료를 공급하되 1주일분 정도씩 구입해 사료가 변질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권 시장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서후면 명리 노인정을 찾아 냉방시설 등을 살피고, 한낮 활동 자제 등 무더위로 인한 주의사항을 당부했습니다. 시는 이통장 578명과 자율방재단원 504명, 방문간호사 14명, 바우처 119명, 노인돌보미 64명, 가사간병도우미 30명에게 매일 폭염관련 문자서비스를 통해 주변 노약자와 거동불편자 등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폭염대비 주민행동요령을 알리는 서한문과 리플릿을 배부하고, 건설 및 산업현장의 근로자와 영농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작업을 중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안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