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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앞바다서 상어 1마리 그물에 걸린 채 발견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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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4  19: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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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8월 4일 오전 5시 30분경 경북 영덕군 삼사리 앞 해상에서 상어 1마리가 정치망 그물에 걸린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정치망 어선 D호(24톤, 구계선적)는 이날 오전 5시 30분경 영덕군 삼사리 앞 1마일 해상에서 양망 작업 중 그물에 걸린 상어 1마리(길이 150cm, 둘레 116cm)를 포획하였고, 같은 날 오전 6시 30분경 영덕군 강구항으로 입항하여 위판한 것을 강구수협 판매과장이 해경에 신고하였다

포항해경은 상어가 발견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상어가 출몰한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감시 활동을 펼치고, 해수욕장 순찰시 수상오토바이에 상어퇴치기를 부착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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