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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과일 생산농가 격려 고품질 생산관리 당부영천시장 농산물 도매시장 방문
김창성 기자  |  kchk5908@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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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4  14: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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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농산물도매시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성 기자]김영석 영천시장은 8월 4일 복숭아, 자두, 포도 등 과일 주출하시기를 맞이하여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는 영천농산물도매시장과 영천농협 및 능금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경매 상황을 지켜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농산물을 지켜온 과일 생산 농가를 격려했다.

영천시는 전년기준 10,855호 5,704ha에서 89,994톤의 과일을 생산하는 전국최대 과일주산지로, 금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복숭아를 비롯하여 전국 최대규모를 가진 영천의 대표과일인 포도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하면 거래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은 생산농가의 품질향상 노력과 ‘별빛촌’ 과일 포장박스 디자인 통합관리를 통한 지역농산물 인지도 상승 등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복숭아 자두, 포도 등 여름과일이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호조, 수입과일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하여 농가소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영천시에서는 지역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농산물 선별을 철저히 해 부적격 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영천 관광버스와 대구택시 전면광고, 7월 27일부터 탑마트 75개 전점 복숭아 판촉행사, 8월5일부터 롯데백화점 32개 전점 포도데이 행사, 10월중 롯데마트 전점 머루포도 판촉행사를 통해 영천과일의 우수성 홍보 및 지속적으로 납품 유통할 수 있는 판로 확보와 과일 가격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도매시장과 공판장에서 경매 거래상황을 지켜본 후 전년대비 낮은 가격에 아쉬움을 표현하고 “우박 등 재해, 생산물량 증가 등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힘써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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