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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립합창단 제97회 정기연주회 개최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혹시킬 합창과 안무가 함께하는 공연 연출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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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2  16: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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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립합창단 제97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30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현 마니피캇 챔버콰이어 지휘자이자 중앙대학교 외래교수 장윤정의 지휘로 시작되는 공연은 박지훈의 ‘도라지꽃’, 오병희의 ‘고등어’를 합창으로 부르고, 시립합창단 천미경과 김상권이 ‘세노야’와 ‘담배가게 아가씨’를 각각 독창으로 부른다.

이어 Eriks Esenvald의 ‘Stars', 박지훈의 ’Gloria', Jake Runestad의 ‘Alleluia'를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이다.

그리고 서울종합예술학교 성악과 교수인 바리톤 석상근이 깊은 음색과 화려한 목소리로 G. Rossini의 '나는 거리의 제일가는 이발사‘와 '아리랑’을 불러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시립합창단 편성준이 Roger Emerson의 'Blue Skies'를 독창하고, 시립합창단이 Frank Loesser의 'I've never been love before', Brian Satzer의 ‘Rock this Town'을 합창하며 무더운 여름밤 관객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식혀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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