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적조피해 선제적 방제 모의 해상훈련 펼친다

홈 > 경북 > 포항 포항시, 적조피해 선제적 방제 모의 해상훈련 펼친다황토살포기 사전 점검 황토 6,800톤 추가 확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승인 2016.06.22  16:37:01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적조의 선제적 방제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24일 영일만신항 해상에서 적조방제 훈련을 실시한다. 경북도와 합동으로 펼쳐지는 이번 훈련은 영일만신항 2마일 해상에서 적조방제 훈련을 위해 적조방제선 1척과 어선 8척, 어업지도선 3척, 해경방제선 1척, 헬기 등이 동원된다. 시는 올해에도 냉수대 등 이상수온 등을 예의 주시하며 적조가 일찍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용바지선 및 황토살포기 사전 점검, 시운전을 실시하고 출동태세를 갖췄다. 양식장별 어류 사육량과 개인별 적조방제 장비를 전수조사하고 점검했으며 명예예찰선 10척을 지정해 광범위한 예찰지역을 세밀화하여 관공선에서 하는 역할을 분담토록 했다. 오원기 수산진흥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조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해로 만들고자 어업인교육 등 적조발생에 대비해 단계적 조치와 보험가입 유도 등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