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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강덕 포항시장, 시민과 함께 환동해중심 창조도시 포항 건설환동해중심 해양·물류·관광도시 추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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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30  07: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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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시정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쉼 없이 달려온 지난 2년은 ‘시민이 시정의 주인’임을 분명히 하고 시민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들과 뜻을 모아 포항의 미래와 비전을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하면서, 창조도시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2년간 3조 3,470억원의 사상 최대 국비 확보, 41개사 2조 4천억원 대의 신규투자유치, 포스코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창조도시의 기반을 마련한 뜻 깊은 시기였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KTX 개통과 환동해 중심도시의 초석을 마련한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유치를 비롯하여, LH와 공동으로 구 포항역 주변 복합개발사업 시행과 ‘형산강 프로젝트’를 통한 경주시와의 상생협력, 창의적 행정 조직개편을 통한 행정 효율화 등으로 ‘포항형 창조도시 건설’의 기반을 착실히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취임 당시 대표적인 지역갈등 사례였던 양덕승마장, 효자빗물펌프장 등 좀처럼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던 각종 대형민원들이 부서 간 협업과 시민과의 소통으로 원만히 해결되었으며, 현재 거론되고 있는 두호동 대형마트 개설·등록을 비롯해 포항운하 주변 재정비촉진구역 등의 현안 역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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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해경, 포항신항에서 도주한 밀입국혐의 체포중국인 선원 24일만에 경기도 안성에서 검거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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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9  13: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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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입국혐의 체포해 조사를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6월 28일 오후 15시경 경기도 안성시 소재 중국 식당에서 주방보조로 취업하여 일하고 있는 밀입국 중국인 선원 리씨(남, 68년생)를 밀입국혐의로 체포하여 포항으로 압송했다.

중국인 리씨(남, 68년생)는 아프리카 토고국적 고철운반선 오리엔트브라더호(1,700톤급)선원으로 위장 취업하여 지난 6월 4일(토) 오후 7시50분경 선박이 포항 신항에 입항하자 몰래 선박을 이탈하여 출입하는 덤프트럭을 이용 포스코 8부두에서 포항시내로 이동하여 경기도 안성시로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포항해경은 출항한 토고국적 선박을 추적 수사하여 선장과 선사를 상대로 사법처리하였고, 도주한 밀입국 선원 리씨를 검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고 지속적인 탐문수사를 통해 끈질기게 추적하여 검거하게 되었다.

포항해경 체포된 밀입국 선원 리씨 조사를 통해 국내 알선책 등에 대하여 수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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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 이임식 가져창조도시 기반 마련, 시 발전을 위한 큰 족적 남겨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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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9  08: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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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 이임식

[프라임경북뉴스 = 기자]제16대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의 이임식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외부 인사들과 동료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재직기념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직원들도 시의 발전을 위해 쏟은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춘 부시장은 “지난 1년간 이강덕 시장님을 모시고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현장을 누볐던 시간들을 돌아보니 보람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시의 발전을 기원하며, 포항을 떠나서도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이재춘 부시장은 “포항의 미래를 위해서는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가장 필요할 것”이라며,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떠나는 순간까지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더했다.

이 부시장은 1957년생으로 1981년 공채 7급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지난 1995년 시군통합 시 포항시 북구청 건축과장을 역임하고, 경상북도 민방위재난관리과장, 건축지적과장, 지역균형건설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5년 7월 이사관으로 승진하여 포항시 부시장으로 발령받아 현재까지 재임해 왔다.

평소 ‘소통과 ’협업‘을 중시하는 이 부시장은 재임기간 동안 △전략사업추진단(프로젝트9) △형산강 프로젝트 △폐철도 공원화 사업 △경상북도 동해안 발전본부 유치 △산업구조 다변화 △포항공항 활성화 △울산-포항 고속도로 등 창조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힘써 왔으며, 특히 사상 최대 국비예산을 확보해 지역의 SOC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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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울산 관광종사자 교류 협력 간담회 가져울산광역시 관광분야 종사자 20여명 방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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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9  08: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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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울산 관광종사자 교류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와 울산광역시 관광분야 종사자 20여명은 지난 27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전면 개통을 맞아 대한민국 근대화의 근간이 된 양 도시가 관광분야 교류 협력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포항과 울산은 해양관광도시, 산업도시, 일출 명소의 고장 등 다양한 유사점이 있는 만큼, 관광분야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관광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간담회 후에는 울산 시티투어 시가지 홍보를 펼쳤다.

향후 양 도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7.28 ~ 7.31), 울산조선해양축제(7.22 ~ 7.24)를 시작으로 관광 홍보 부스를 공동 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Win-Win 할 수 있는 세계적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 여행사 및 관광협회 등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매력 있는 관광 상품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기권 창조경제국장은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양 도시가 더욱 가까워지길 바라며, 관광분야 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 걸친 교류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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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이강덕 포항시장, 경제현장 점검민선6기 하반기 시작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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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9  08: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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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다음달 1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 이강덕 포항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찾아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일정으로 민선6기의 하반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왔다.”면서 “이제는 이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강덕 시장은 다음달 1일,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을 찾아 새벽장보기와 함께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방문을 통한 민생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죽도시장은 이강덕 시장이 민선6기 취임일 당시 가장 먼저 방문한 민생현장이기도 하다.

이강덕 시장은 이어 민주노총 포항지역본부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를 차례로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지원센터 설치와 운영조례 제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찾아 국비지원교육을 받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을 격려하고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청년응원 취업교육 현장을 들러 450여명의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에 대한 의견도 나눌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와 함께 오는 4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포스텍, 한동대 등 지역 R&D기관에 입주한 기업과 대학교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일선에서 느끼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한 ‘상생! 창조氣UP 토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평소 철강산업 중심의 지역 산업구조의 다변화와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창조도시 건설을 강조해온 이강덕 시장의 시정방향과 맞물려 양질의 창업활성화와 지식기반 기업의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현실적인 목표 등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다음달 7일, 시민상 시상과 함께 ‘민선6기 2년 평가와 미래비전’을 주제로 직원 특강을 갖고 각종 현안에 대한 공무원들과의 공감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12일에는 지역발전유공 기업인들을 초청해 일자리 창출과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 등 취업증대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갖는 한편, 13일에는 ‘도시 재창조 시민소통 간담회’를 통해 도시재생 현황과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2년간 협력과 변화, 도약을 통해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민선6기 비전의 씨앗을 뿌려왔다.”면서 “이제 그 결과가 막 땅밖으로 움트고 나오는 만큼, 열과 성을 다해 큰 나무로 성장시켜 53만 시민과 함께 행복의 열매를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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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국회/정당
김정재 의원, 정부R&D정책 일대 혁신 요구대한민국 과학계가 처한 문제의 원인으로 정부 지적
김 의원, “R&D투자, 질적 성장 통해 신산업 반전으로 이어져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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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9  07: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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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정부 R&D 정책에 일대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김정재 의원(새누리당, 포항북)은 28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미래창조과학부최양희 장관에게 과학자들이 외면하는 대한민국 과학계의 어두운 현실을 지적하며, 정부 R&D 정책에 일대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정재 의원은 이날 미래부 업무보고에서“국가의 미래를 비추는 과학자들이 정부의 불합리한 관료주의와 정부의 과학정책 부재를 현재 대한민국 과학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며 “정부예산으로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정부를 비판하는 모순적인 상황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과학자들 간에 경쟁도 필요하지만 그들의 신분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조성되어야 연구 자율성이 보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양희 장관은 “과학계 현실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마련할 R&D 관련 대책에 지적한 내용을 담아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정재 의원은“정부의 R&D 예산이 19조가 넘어 GDP대비 세계 1위인데 반해, 기술무역수지는 OECD국가 가운데 최하위권이다” 며 “이는 정부 R&D투자의 체질개선이 미흡해 양적인 성장만 지속될 뿐, 질적 성장은 더디다는 의미”라며 정부 R&D정책 변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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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해경, 불법 해산물 채취 기업형 전문사범 검거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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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8  17: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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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6월 27일 포항시 포스코 신항만 내항을 침범하여 심야시간대 고무보트와 잠수장비를 이용 시가 약 540만원 상당의 멍게 300kg을 불법 채취하여 포항구항으로 몰래 입항하던 염모씨(만50세)를 현장에서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염씨는 그동안 심야시간대에 허가 없이 금지된 장소에서 멍게, 해삼, 전복, 조개류를 불법 채취하여 본인이 운영하는 MS수산을 이용하여 유통한 것으로 들어났다.

검거 당시 거래 장부가 대량 발견되었고 활어차 및 운반용 포터 차량, 대형수족관이 설치된 장비와 수산업체 규모로 보아 기업형 불법수산물 포획·유통 전문업체로 보고 검거당시 도주한 공범과 불법어획물 유통사범에 대하여 추적수사 중이다.

포항해경은 기업형 불법 스킨스쿠버들이 해산물을 싹쓸이 하고 있다는 지역 여론에 따라 지난 6. 13(월)부터 집중단속활동 중이였으며, 지역 토착성 불법전문사범과 건전한 어업질서를 심각하게 해치는 행위는 끝까지 추적 수사하여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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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의회, 7대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 활동 마무리행정사무감사 결과 310건 시정 및 건의 요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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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8  14: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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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0회 정례회 폐회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의회가 28일 본회의를 끝으로 7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1차 정례회를 지난 10일 개회하여 19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28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15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및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을 포함해 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본회의에 앞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백인규 의원이 ’작은 결혼식 확산을 위해 포항시가 청사 로비 등을 개방해 줄 것‘을 건의했고, 이재진 의원이 ‘영일만 횡단구간 개설을 위한 심도 있는 협의와 시민 모두 역량을 집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 13일부터 8일간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해보다 10건 증가한 총 310건(시정 281건, 건의 29건)을 감사 결과로 채택했다.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이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점검하고, 면밀한 분석을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토록 하여 올바른 시정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음에도 일부 부서에서는 사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감사자료를 작성하여 자료내용이 부실한 사례가 있었으며, 소관 업무에 대한 업무 연찬과 연구 부족으로 답변을 제대로 못하는 등 감사의 취지를 퇴색시켰다는 강평이다.

각 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5회계연도 총세입을 1조5천745억91백만원으로, 총세출액을 1조3천168억67백만원으로, 잉여금을 2천577억24백만원으로(이월액 등을 뺀 순세계잉여금은 933억31백만원)으로 심사․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1건의 시정과 3건의 건의사항을 요구하였고, 후반기 원 구성에 대비해 원활한 의정활동이 수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조직개편에 따라 위원회별 소관 부서를 조정하였고, 자치행정위원원을 8명에서 7명으로, 경제산업위원을 7명에서 8명으로 정수를 조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62건의 시정과 6건의 건의사항을 요구했다. 보조금 집행에 있어 홍보비 명목으로 과다하게 지출하거나 사업비 내역이 상이, 보조금 교부조건 미준수 등 보조금을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한 사실을 지적하고 집행 및 정산을 관련규정에 맞게 하도록 주문했다

경제산업위원회는 67건의 시정과 6건의 건의사항을 채택했다. 지원 미비로 인한 기업유치에 애로사항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투자유치전략 수립을 통한 기업지원을 철저히 하여 MOU 체결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가 조기 완료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만)는 88건의 시정요구와 9건의 건의사항을 채택했다.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사업 추진과 관련해서 사업전반에 대한 투명한 공개와 인근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건설도시위원회는 63건의 시정과 5건의 건의사항을 요구했다. 현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예산부족으로 인해 완공이 저조한 실정으로 향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예산확보 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이칠구 의장은 “7대 전반기 동안 집행부에 보여준 견제와 감시, 지방자치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소통과 협업은 시민중심의 의회, 만족도 높은 의회상을 구축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후반기에도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생활을 살피고, 더 가까이서 시민들의 소리를 들으며 시민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 반영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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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북부소방서, 소방시설업체 대표자 간담회부실공사 및 감리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실합 업체 육성을 도모하고자 간담회 개최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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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8  14: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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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시설업체 대표자 간담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북부소방서는 28일 대회의실에서 소방시설 부실공사 및 감리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실합 업체 육성을 도모하고자 소방시설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공사 관련 부패제거 등 소방분양 청렴성 제고 ▲개정된 소방관계법령 홍보 ▲관련업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업체의 부실운영은 시민의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을 초래할 수 있기에 관계법령사항을 철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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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수중무인관측 로봇 울릉도 해상 실험 실시수증글라이더, 동해안을 누비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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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8  00: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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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중무인관측 로봇 울릉도 해상 실험 실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재)포항테크노파크가 공동 수행 중인 수중글라이더 운용시스템 개발 사업의 경북대학교 박종진 교수 연구팀이 6월 24일부터 7월 15일 까지 울릉도‧독도 연안에서 수중 글라이더 해상 실험을 진행한다.

이번 수중글라이더 해상 실험은 울릉도‧독도 해상에서 수중글라이더 투하, 비행, 회수, 정비 등 동해안의 다양한 수심 환경 속에서 진행된다.

사업책임자인 경북대학교 박종진 교수는 “수중글라이더가 한번 투하 시 최대 1년까지 해양 정보 수집 활동과 해양의 표층부터 수심 1,000m까지의 수온 및 염분, 해류 자료를 획득 가능하다”며, “센서 탑재에 따라 적조 감시, 유류 오염 감시, 플랑크톤, 오염물질 등 한반도 해양 광역에 대해 감시가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택준 (재)포항테크노파크실장은 “해양환경 감시 정보를 토대로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기상청, 국방부 등 관할기관에 감시정보 제공함으로써 한반도 해양안보, 안전, 어민들의 어업생산능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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