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덕군은 광역교통망 개통을 전 국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영덕군 직영 숙박시설에 대한 대폭적인 할인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영덕군은 동․서해안을 이어주는 영덕~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서울․경기․충청․전라권의 새로운 손님을 영덕으로 대거 유치하기 위한 기념행사로 바다숲향기마을, 해맞이캠핑장, 장사해수욕장펜션 등 군이 직영하는 숙박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할인요일은 행사기간 중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중에 한하며, 할인대상은 영덕~상주 간 고속도로 이용객 중 1팀 4인 이상으로 당일 또는 전일 고속도로 통행권 또는 고속도로 내 휴게소 이용 영수증 등 증빙자료 1점 이상 제시 가능한 팀에게 할인을 실시한다. 군 직영 숙박시설의 정상가격은 해맞이캠핑장 4만8천원, 바다숲향기마을 10~12만원, 장사해수욕장펜션 5만원으로, 이번 할인행사는 3개 숙박시설 공통 1일 1실 기준 1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할인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이 같은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영덕~상주간 고속도로 영덕 출구에 홍보 현수막을 내걸고, 서울․경기․충청․전라권 지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와 각급 대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 같은 할인행사가 그간 거리가 너무 멀어 영덕을 방문하지 못했던 지역의 사람들을 새로운 주요 관광객으로 대거 유치하기 위한 환영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