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19회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은 새해를 맞는 희망의 메시지를 ‘평화’와 ‘사랑’이란 화두에 담아 전국민에게 전하는 의미 있는 잔치로 치러진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오는 31일부터 2017년 1월1일 이틀간 포항 호미곶 새천년광장에서 열리는 제19회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은 새해를 맞는 희망의 메시지를 ‘평화’와 ‘사랑’이란 화두에 담아 전국민에게 전하는 의미 있는 잔치로 치러진다. 포항시축제위원회는 해맞이 후 호미곶광장에서 펼쳐질 <하늘에서 복(福)이 내려요>는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과 시민, 외국인에게 새해 축복을 상징하는 2017개의 복주머니로 사랑과 평화의 의미를 담는 행사이다 또 이에 앞서 자정행사에서는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아듀 2016!><웰컴 2017> 프로그램에서 영상과 특수효과, 오색찬란 조명을 활용한 치유와 축복의 퍼포먼스가 관광객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디지털 멀티미디어 타종식> <뮤직불꽃쇼>의 순으로 일사분란하게 진행되며, 특히 포항시민과 관광객 대표들이 직접 참가하는 디지털 타종에서는 33번의 종이 울리며 2017년이 밝았음을 세상에 알리게 된다. ‘사랑’을 의미하는 <하트풍선 2017개 날리기>와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의 손잡기>순서에서는 해상데크에서 입체적인 불꽃이 터지며 축전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이밖에도 사랑과 평화를 축제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푸짐하게 준비된다. 호미곶의 하늘을 사랑의 사연들로 수놓을 <사랑의 풍선날리기>외에도 새천년광장내에 닭 조형물이 설치되고 무대 양측에는 축전 주제인 'LOVE'와 ‘PEACE'를 새긴 이미지가 LED화면을 통해 표출돼 생생한 포토존 역할을 하게 된다. 포항시축제위원회는 호미곶의 지형특성상 강한 바람으로부터 관광객을 보호할 수 있는 대형텐트를 이용한 방한대책을 강구중이며 부대행사로 소원지달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컬링, 아이스하키체험, 닭 윷놀이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번 해맞이 축전에 담아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