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 의성
의성군, 관광장기발전계획수립 군민 공청회 개최관광발전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7.14  12:59:01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관광장기발전계획수립 의견수렴을 위한 군민 공청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의성군은 지난 13일 의성군민회관에서 관광장기발전자문위원, 문화예술·관광·외식 관련 관계자, 주민대표 및 관심있는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의성군 관광장기발전계획수립』을 위한 군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군은 단순히 스쳐가는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의 관광 패턴 변화와 전략적·종합적·체계적 관광정책 수립에 대한 요구 증가, 지역실정에 맞는 전략계획 수립의 필요성 등에 따라 '관광 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재)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의성군 관광장기발전계획』에 대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의성군이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청회에서는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의성군 관광장기발전 전략으로 기존관광시설의 정체성 확립 및 신규관광자원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관광정책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 과제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제시된 개발 전략을 검토하고 관광․문화예술․음식 등의 통합적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성군수는 "지역의 관광 관련 종사자 및 주민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해 관광 활성화 발전계획에 담겠다"며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음식, 관광 인프라가 어우러진 관광발전 장기 로드맵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
 > 경북 > 경주
경주시, 양남 연안 물빛나래길 조성2018년까지 주상절리 파도소리길~나아 원자력 공원 1.4㎞ 구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7.10  18:34:31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양남 연안 물빛나래길 공사를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는 양남면 읍천리 읍천항~나아 원자력공원을 잇는 해안 마을길을 주상절리 ‘파도소리길’과 읍천 ‘벽화길’을 연계 개발하여 양남 연안의 ‘물빛나래길’ 특화거리 조성이 한창이다.

총 35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1.4㎞ 구간에 해수트레킹, 해수 족욕장, 별빛산책로, 지역 특판장, 해안 데크로드 등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과 ‘물빛사랑길’에 이어 ‘물빛나래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사업부지 지장물 철거를 완료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1단계 사업으로 16억 원으로 우선 읍천항에서 죽전마을 입구까지 먼저 시행하고, 내년부터는 2단계 착공하여 죽전마을에서 나아리 원자력 공원까지 도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걸은 관광객이 해수를 통한 피로를 풀고 야간에는 마치 별빛 위를 걷는 것 같은 별빛산책로와 포토죤을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연간 100만 명에 이르는 주상절리 관광객이 읍천리를 거쳐 나아리 까지 유입되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진윤 해양수산과장은 “예산확보 등 경북도․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와 특히 감포항 연안항 승격 추진, 크루즈 산업 개발육성,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외지 관광객 유입 등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경주 동해안 신 해양시대를 열어가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
 > 경북 > 영주
영주시, 선비골문화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선정중소기업청 공모사업, 3년간 시장 육성 지원
김창성 기자  |  dnsgk2003@naver.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3.03  10:13:12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문화시장

[프라임경북뉴스 =김창성 기자]영주 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으로 새로운 활력을 찾을 전망이다.

3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주시 선비골문화시장이 2016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영주시의 선비골문화시장은 선비골전통시장과 골목시장, 문화시장을 통합한 시장으로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2016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국비 9억원 등 총 18억원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문화관광형 시장은 시장 인근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및 특산품과 연계해 장보기와 관광이 어우러진 시장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의 많은 전통시장이 신청한 가운데 영주시 선비골문화시장을 비롯한 22개의 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영주시는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를 중심으로 선진시장 견학, 상인대학 개설, 시장 자조캠페인 추진, 특화교육 실시 등 자생력 강화에 노력하는 한편, 문화관광형시장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선비골문화시장은 영주 도심에 위치한 중심 상권으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여 디자인․ ICT융합사업, 자생력 강화 사업, 홍보 및 이벤트, 기반설비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는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올해 8월 개원을 앞둔 국립산림치유원, 소백산 등 힐링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와 매력 있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특색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으로 지역상권을 회복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장은“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이번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을 계기로 영주만의 고유의 특성을 살려 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창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