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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배수개선 사업 추진...“침수 걱정 無”감천면 금송리, 광기리, 도평리 일원에 배수시설 확충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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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5  16: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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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침수피해 사진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김천시는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감천면 금송리, 광기리, 도평리 일원에 배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비 118억원을 전액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그동안 금송지구는 집중호우로 국가하천 감천의 수위가 상승할 때 마다 내수배제가 지연되어,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영농활동에 큰 지장을 초래했으며, 특히 수혜면적 98ha중 특수작물(참외, 토마토 등) 재배면적이 49ha에 달해 침수로 인한 피해가 더욱 심해 배수개선 사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그 해 3월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10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여, 2015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승인을 받았다.이에 김천시에서는 감천면 금송지구 일원에 배수장을 설치하여 침수 피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고자, 2013년 2월 배수개선사업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그러나 전액 국비로 시행되는 이번 배수개선사업은 기본계획 수립완료 당시 전국 97개소(경북11개소)의 후보지 중 우선순위에 따라 착수지구를 선정하고 있어, 감천면 금송지구는 수년 내에 사업선정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이에 박보생 김천시장은 2015년부터 착수지구 선정을 위해 수차례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 경상북도, 도의회 등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추진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 금송지구 배수개선사업계획 위치도

특히, 금년 1월과 3월에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면담하고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금송지구 배수개선사업 추진을 강력히 건의한 결과 지난 4월 착수지구로 선정되어 사업비 118억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게 되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금년 하반기에 실시설계에 들어가고 배수장 2개소, 배수문 2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2021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감천면 금송지구 일원의 농경지 침수피해를 해소하게 되고, 안정적인 영농기반이 조성되어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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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경주대, 2017년 서울 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 4년 연속 대상테이블 셋팅 부분 4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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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5  16: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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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2017년 서울 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 테이블 셋팅 부분의 단체전 대상작품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대학교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2017년 서울 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 테이블 셋팅 부분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음식문화 및 테이블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볼 수 있으며 식품, 관광산업 활성화 발판을 위해 마련된 국내 및 해외의 푸드코디 및 테이블웨어 관련 제품소개와 각종 공모전, 경연대회, 전시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외식조리학부 푸드스타일링 전공 이서연, 염동화, 김상일, 장혜정, 전희령, 김찬홍, 장금송, 송재민, 김선주팀이 테이블세팅 부문 단체전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란 주제로 동화속의 화이트 왕국, 영롱한 성(시간의 왕국), 하트 왕국 등 세 가지 왕국을 표현, 품격 있고, 고급스러움을 나타내는 블루, 화이트, 레드컬러와 테이블웨어로 환상의 앙상블을 이뤄 작품의 독창성과 개성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전 부문은 같은 전공 김해숙이 개인전 부문에 출전하여 영화 ‘로마의 휴일’주제로 공주인 ‘오드리 햅번’의 느낌을 그대로 테이블로 옮겨 우아하면서도 화려하게 연출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지도한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푸드스타일링 전공주임 안기정 교수는 “학생들이 작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두 팀 모두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단체전은 수상보다도 팀워크가 중요 요소로 발휘되는 대회로 그 의의가 더 큰 것 같다. 앞으로 지역사회 및 외식업체와도 연계한 상업디자인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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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경주대, 한국음식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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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5  16: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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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제4회 2017 한국음식 맛 체험 박람회”에서 개최된 한국음식경연대회에서 한국음식 융합부문 단체팀으로 출전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주대학교 외식ㆍ조리학부는 “제4회 2017 한국음식 맛 체험 박람회”에서 개최된 한국음식경연대회에서 한국음식 융합부문 단체팀으로 출전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5월 13~14일 2일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야외무대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1만 여명 이상 다녀간 최대 규모의 한국음식 조리박람회이다.

이번 요리대회에서 경주대학교 외식ㆍ조리학부 재학생들은 한국음식 융합부문에 출전하여 학교에서 배운 요리 실력을 열심히 펼쳤다.

한국음식 전시, 체험, 경연의 각 3개의 파트에 출전한 13명의 외식ㆍ조리학부 학생들은 전시주제로 “음식에 경주를 담다”, 경연주제로 “찬란한 비빔밥, 삼색 연근 카나페”, 체험주제로 “경주 토마토 김치”라는 주제로 17개의 작품을 출품하여 서울특별시장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박기오 지도교수는 “내국인에게는 경주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소비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식의 재해석과 경주지역의 관광문화를 알릴 수 있는 실험적인 음식들이 국내외 관광객들과 심사위원단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4주 동안 학생들과 출전 작품을 준비하면서 우리 경주지역의 우수 로컬 푸드 재료인 소고기, 토마토, 체리와 천년 경주의 전통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재학생들이 창의적인 개발 노력들이 심사위원들에게 공정한 평가요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토마토 김치”라는 주제로 음식체험 부스를 열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주 안강읍의 경주 10대 농특산물인 토마토를 이용하여 토마토김치를 선보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김치의 새로운 입맛이라는 감탄사와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 및 전시경연요리대회는 일반팀과 단체, 학생팀이 출전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11팀, 250여명이 선발된 최대의 조리경연대회로서 한국음식 세계화의 일환으로 (사)한국음식문화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과학창의재단, 한식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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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성주
성주군 5월 확대간부회의 개최2017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 당부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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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5  15: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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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5월 확대간부회의 


[프라임경북뉴스=김운하 기자 ] 성주군은 15일(월) 8시 30분, 실과단소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5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실과단소 읍·면장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성주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와 관련하여 실과단소 읍면별 준비상황 및 계획, 주요사업 추진상황 및 문제점, 여름철 재해대책 등 순으로 보고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축제와 관련하여 맡은 업무에 대해 최종 점검하고 축제장 곳곳에 위험요소는 없는지 사전에 확인하여 제거하고,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화합의 축제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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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경주시, 국도 7호선 신당리 육교 20여만에 철거17일 자정부터 3시까지, 신당교차로∼승삼네거리 도로 통제 철거작업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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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5  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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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 7호선 신당리 육교 20여만에 철거 


[프라임경북뉴스=김진한 기자] 경주시는 용강동 신리마을 진출입로 변경으로 이용자가 없고 도시경관훼손으로 지적된 천북 신당리 육교(국도7호선, 천북면 신당리 954-8번지 일원)를 오는 17일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교 철거는 용황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시행하며 오는 17일 자정에서 3시까지 신당교차로에서 승삼네거리까지 도로를 통제하여 작업할 계획이다. 이로서 지난 1996년 설치된 신당리 육교는 20여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한편, 용황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강동 일원에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양질의 주거용지 공급을 위하여 지난 2007년에 착공하여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률 90%를 보이고 있다.

해당사업이 완료되면 3,900세대에 1만1000여명의 거주인구가 정착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주의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최병식 도시디자인과장은 “경주의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될 용황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마무리공사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 철저를 강조하며 마지막까지 견실한 시공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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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주
영주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개막신예 사이클선수들 등용문, 올해로 19회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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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5  14: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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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개막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주시는 제19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가 15일 경륜훈련원 영주벨로드롬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를 포함 55개팀 291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한민국 사이클을 이끌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사이클 대회 중 3대로 손꼽히는 대회로 사이클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영주시에서는 2009년부터 9년째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영주시는 시민건강 증진과 자전거 종목 활성화를 위해 자연환경과 역사가 어우러진 바이크문화탐방로 및 도심 속의 힐링 공간 자전거 공원 등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 외에도 오는 20일 영주댐 주변에서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 및 21일 시민 자전거타기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도로 사이클 대회인'트루 드 코리아 2017'대회가 16∼17일 예정되어 있으며, 11월에는 극한의 스포츠를 경험하는 백두대간 그란폰도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자전거 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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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주
영주소백산힐링배 야구대회 개막…9월까지 대장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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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5  14: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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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영주소백산힐링배 야구대회 개막경기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야구 불모지 경북 영주시에서 야구 붐이 일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14일 창진야구장에서 2017 영주소백산힐링배 야구대회 개막식을 열고 올해 야구대회를 알렸다고 밝혔다.

영주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리그전은 17개팀 500여명이 출전해 오는 9월까지 1·2부 리그로 나눠 각 팀당 10경기를 치르는 예선전을 거쳐 경북리그전에 출전하는 2팀을 선발하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 이어 치러진 영주시청 선돌이와 영주소방서 히어로즈의 개막전에서 영주시청 권구성 선수의 끝내기 안타로 선돌이팀이 9:8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영주시는 그동안 동호인 야구의 뜨거운 열기와는 달리 변변한 야구장 하나 없어 KT&G와 코레일 축구장에서 야구 시합을 해왔다. 몇 년전 영주시가 창진동에 전용야구장 1면을 조성해 지역 동호인들의 리그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야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에 발맞춰 영주댐 수변체육공원에 야구장 2면을 조성중”이라며 “신축 야구장이 개장되면 많은 동호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어 영주시는 야구 불모지에서 야구의 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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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투자유치 비결 소개...기업유치 사례 공개지난해 6조 2,072억원의 투자유치 성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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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5  14: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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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북도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면, 2014년 이후 매년 10%이상의 높은 증가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왜 경북에 투자 하는가, 경상북도의 투자유치 비결은 무엇인가? 그 이유를 기업유치 사례로 살펴본다.

  
▲ (주)DSE
개성공단 폐쇄후 1년... 상주에 둥지 튼 ㈜DSE

경북 상주 외답농공단지에는 LED 조명기구 생산업체인 ㈜DSE가 올해 3월 공장을 준공하고 최신설비를 가동 중이다.

㈜DSE는 개성공업단지에서 고효율에너지 LED 조명램프를 생산하던 기업으로 2015년 기준 매출액 595억원, 당기순이익이 58억원에 이르며 꾸준한 R&D 투자로 200여개 특허를 보유하고 국내외 500여개 업체에 납품하는 국내 최대의 LED명장 기술기업이다.

2016년 2월 개성공단이 폐쇄되자 국내 투자는 인건비 등 경제성 확보가 어려워 동남아 등 해외를 선호했으며, 일부 국내 투자의향을 밝힌 기업들은 수도권 지역을 고려하고 있을 뿐이었다.

㈜DSE가 중부지역의 물류기지 확보와 대체 부지를 물색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경북도와 상주시는 물류여건이 좋은 상주 IC 인근의 폐공장 부지를 입지로 제시하고, 인천 본사를 방문해 입지장점을 설명하고 인센티브 제공, 행정지원을 약속하며 수차례의 협상과 설득으로 113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기업 유치를 위한 끈질긴 노력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상주에 유치한 것이다.

  
▲ 루미너스코리아(주)
구미이전 3년 만에 2공장 건립중인 루미너스코리아㈜

2015년 구미로 이전한 루미너스코리아는 히트싱크, 브래킷, 렌즈홀더 등 차량용 헤드램프 부품을 도요타, 혼다, 닛산, GM, 포드 등 완성차 메이커에게 납품하는 자동차 헤드램프부품 전문기업으로 LED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루미너스코리아는 히트싱크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2공장 건립을 서둘렀다. 그러나 연접한 2개 필지의 합필 문제가 투자의 걸림돌이 되자 경북도와 구미시는 현장 확인과 관련기관 협의, 공장건립 계획을 검토해 합필 문제를 신속히 해결했다.

지난해 9월 26일 경북도와 구미시는 루미너스코리아와 증액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업애로 해소로 180억원(FDI 500만불)을 투자하는 자동차용 ‘히트싱크(냉각용 방열판)’표면처리 2공장 투자를 이끌어 낸 것이다.

  
▲ (주)서궁
베어링 도시 영주에 투자하는 ㈜서궁

영주시 갈산산업단지에는 자동차용베어링 생산업체인 ㈜서궁이 지난해 공장을 준공하고 제품 생산이 한창이다. ㈜서궁은 2015년 영주에 2공장을 신설하고 기술개발을 통해 꾸준한 매출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현대자동차, BMW, Audi 등에 베어링 가공품을 납품하고 있다.

경북도는 기계장치의 핵심부품으로 ‘산업의 쌀’이라 불리고 있는 베어링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동차부품, 기계산업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왔고, 영주가 첨단 베어링 산업의 거점이 되기 위해서는 관련기업의 유치가 절대적이라 판단했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영주 소재 일진베어링에 제품을 납품하는 ㈜서궁이 2공장 설립을 고려하고 있던 점에 주목하고. 관련기업과의 협업과 도의 육성시책을 설명하고 끊임없이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2015년 10월 15일 공장 증축과 생산 설비에 100억원을 투자하는 MOU를 체결하고 유치에 성공했다.

대가야 도읍지 고령에 초대형 워터파크 유치

고령은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통과해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경남과 충청권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지역이다. ㈜스플래쉬워터는 대가야읍 고아지구에 2019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4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5,000㎡규모의 물놀이형 종합 유원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경북도와 고령군이 워터파크를 유치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입지부지가 대부분 사유지라 40여필 토지소유주의 동의를 얻어야만 했다. 공무원들의 유치 노력 없이는 토지소유주의 동의를 얻어내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담당공무원들이 토지소유주를 찾아 이해와 설득으로 1년 반의 열정을 쏟았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대가야읍 고아지구에 파도 풀, 익스트림리버, 유수플 슬라이드 등 10개의 다양한 어트렉션시설이 들어서는 초대형 워터파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225명의 신규고용과 함께 연간 35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로 인구 4만명의 고령경제에 활력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의 투자유치 성공 비결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숨은 노력으로 기업의 고충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투자의 걸림돌 해소에 노력해온 결과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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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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