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자연재해 대책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201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방재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3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도 및 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인명피해우려취약지역 674개소, 재난예‧경보 시설 2,449대, 배수펌프장 95지구, 급경사지 1,123개소, 재해예방사업장 167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미흡한 사항은 시설정비 및 보강 등의 조치를 완료 했다. 지난 4월 14일에는 민ㆍ관ㆍ군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갖고 장비ㆍ인력ㆍ물자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수방장비 13종 4,971대, 수방자재 11종 1,149천점을 확보하여 전진배치를 해 놓았다 아울러, 폭염 취약 계층인 독거노인 등 69,176명에 대해 재난도우미 9,476명을 확보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토록 하였으며, 폭염주의보 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 4,669개소를 지정해 놓고 있다. 특히, 5월 13일에는 시·군 재난관련 담당과장들과 영상회의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시달할 예정이며, 6월초에는 경상북도지역자율방재단워크숍을 개최하여 대책기간 동안 예찰활동, 피해복구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재난예방 홍보 및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작동하는 방재시스템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도민안전실장은 재해예방사업장 점검에서“하천제방 및 배수로정비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전에 마무리 하라”고 지시했으며 금년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현상이 예상된다며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