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 영덕
영덕대게축제, 30만명 관광객이 찾으며 성공적 폐막천년의 그 맛! 영덕대게를 즐겨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4.05  09:36:16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황금영덕대게낚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지난 3월 31일부터 개최된 영덕 강구항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영덕대게축제』가 3박 4일간의 축제 일정동안 약 3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축제와 연계 관광지를 찾으며 성공적으로 폐막됐다.

영덕군은 축제기간 중 현장 체험과 문화공연에 약 5만 8천명이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으며, 영덕블루로드, 해맞이 공원 등 인근 연계관광지에 24만 2천여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지정된 영덕대게축제는 올해 5대체험과 야간나이트쇼 등 대표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속가능한 축제 성장과 축제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영덕강구대게거리를 중심으로 각 거리마다 구간개념을 도입해 새롭게 축제장을 조성했다. 특히 관광객 및 주민들의 안전과 축제장의 확장을 위해 행사장내 차량을 통제한 반면 축제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끼리열차를 운행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선택과 집중 문화를 접목한 5대체험과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야간프로그램 ‘앗싸! 영덕대게나이트쇼’를 통해 대게를 획득하고 맛볼 수 있도록 준비돼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꿀꺽! 영덕대게셰프음식’은 영덕대게와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개발해 축제장 속에 호텔의 고급스러움을 접목하였으며 개발된 매뉴는 지역청년이나 주부들의 소규모 창업시 기술을 전수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야간프로그램인 ‘앗싸! 영덕대게나이트쇼’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열리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영덕대게축제는 방문객조사를 분석한 결과 3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을 뿐만 아니라 비일상의 축제 공간을 일상으로 가져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화합과 소통을 이루어낸 축제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포항 KTX와 연계한 교통편과 신도청시대 동서4축 고속도로 개통을 통한 서울, 경기 내륙관광객 언제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즐겁고 활기찬 영덕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