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상수도 시설물을 파손 및 노후로 인한 누수가 발생된 경우 사전홍보 없는 단수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 규칙을 제정하고 18개 수도대행업체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누수로 인한 연 3천 건의 긴급복구를 선공사 후정산 방법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관계 공무원들은 공사의 현장 확인, 공사를 위한 제수변 조작, 누수가 되는 곳을 찾기 위한 탐사작업, 공사감독, 단수로 인한 민원 대응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일선에서 바쁘게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시는 2013년 하반기부터 상수도 누수민원의 원활한 접수와 처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모바일과 연동해 운영할 수 있는 상수도 누수접수시스템을 개발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상수도 누수접수시스템은 8282콜센터, 당직실, 상수도과에서 24시간 누수민원을 접수하고 있으며, 자동 지정된 대행업체와 누수담당자에게 모바일로 신속하게 전달된다. 포항시 관계자는맑은물 공급은 시민의 생활과 직접 연결되므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시와 대행업체가 협력해 긴급누수시스템 모바일 운영을 더욱 개선하고, 단수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