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11회 경상북도지사기 미용경기대회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문경시는 8일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미용경기대회는 경북 뷰티서비스 산업이 집약된 발전모델로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용 기술수준을 높이고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격년마다 개최되는 미용인들의 대축제이다. 미용서비스 산업은 보건, 의료, 과학 등과 연계되어 신 서비스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고부가가치 창조산업이며, 헤어분야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네일 등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 전문화되면서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이 날 대회는 일반부 16개 종목, 학생부 18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350여명이 출전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34명이 경상북 도지사상과 문경시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우리시 대표로 출전한 크리에이티브 부분 김주희씨와 살롱업스타일부분 민영희씨가 당당히 금상을 수상했고, 이브닝업 스타일 부분 지경애씨 외 14명이 각각 은상, 동상 등을 수상했다. 경기대회 외에도 헤어쇼, 헤어커트 및 네일아트 체험 등 도민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미용예술 분야를 이끌어 갈 우수하고 역량 있는 미용인이 많이 배출되고 경북의 미용기술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미용 산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되 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에서는 미용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미용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