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신규사업과 쟁점사업의 국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가 국비 확보를 위해 폭염 속에서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신규사업과 쟁점사업의 국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영주시는 3일 민인기 부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 주요쟁점 사업의 예산 심의를 담당하는 2개 분야의 예산심의관을 비롯해 지역현안사업 심의부서 담당사무관부터 과장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며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날 민 부시장은 주요 예산심의관들과의 면담을 통해 연구개발예산분야사업으로 “하이테크베어링산업화기반구축사업”의 총사업비 270억원 중 ‘17년도 필요예산 60억원 전액 지원을, “경량금속소재부품기반구축사업”의 200억원 중 ‘17년도 필요예산 25억원 전액 지원을 반영시켜 줄 것을 각각 건의했으며, 복지예산분야사업으로는 총사업비 538억원으로 건립 중인 영주적십자병원의 ’17년도 개원에 따른 소요예산 25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 및 쟁점사업 위주로 기재부 추가 증액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민인기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의 차질없는 추진과 더불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양질의 예산확보를 위해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 이후에도 지역 국회의원 등 가능한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국비 추가 증액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