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정책간담회 개최 장면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어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FTA 협정, 어촌 고령화, 불법어업, 수산자원 감소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수산정책 추진방향, 양식산업 현황 및 발전 전략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북 수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어업인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이날 어업인이 요구한 제도개선과 신규사업 발굴 등 건의 사항에 대하여 즉시 또는 중·장기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세계 및 국내 경제성장 둔화, FTA 체결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동해안의 청정 수산자원을 잘 관리하여 부가가치를 높여서 생산, 가공, 유통, 관광, 수출이 종합적으로 연계된 6차산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특히, 수협과 경영인이 협력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면서 “경북 수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수산자원 조성 확대, 스타품목 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