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생활개선회 수련대회 |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인턴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일 성주군 성밖숲에서‘행복한 생활, 신명나는 경북농업 농촌여성지도자 !’주제로 경상북도생활개선회 수련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장대진 도의회의장, 김항곤 성주군수, 도의회 의원, 도내 농업인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수련대회는 1만 3천여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짐하는 대회로 회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그간 힘든 영농으로 인한 피로를 풀고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경북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포항시 송라면 서춘자 회원 등 23명이 도지사 표창을, 김천시연합회 김석자 다문화부회장, 울릉군연합회 박정애 회장 등 2명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식에서는 창조농업 비전 선포식을 통해 경북의 우수농 산물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경북농업 달성에 초점을 맞춰 참석한 회원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농업 종사 인구의 52%인 여성의 역할이 높아지고 있는 이 때 생활개선회원들의 노력과 활동으로 경북의 농업과 농촌이 눈에 띄게 발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고 “농촌을 대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지역농촌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앞장 서 줄 것 ”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