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시민 바다로 추락 “안전사고” 발생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지난해 5월 1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송도 해수욕장 평화의 여신상 주변 복원 공사를 시공하면서 난간 안전대를 기준치보다 낮게 시공해 더위를 식히려 이곳에 나온 시민이 심야에 약 3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하마터면 인명사고로 치명타로 이어질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평화의 여신상은 그동안 오랜 세월에 노후 및 파손으로 원형대로 복원하기로 결정해 (주)00조경이 사업을 맡아 경기도 남양주 모 업체에 위탁 제작해 당초 높이5.4m (좌대 2m, 여신상 3.4m)의 평화의 여신상을 준공하면서 주변시설로 조명시설이나 난간대를 개보수 공사를 했다. 송도 해수욕장 평화의 여신상에는 하루 관광객이 수 백명이 찾아와 포스코 야경을 보는 관광코스로 유명한곳이다.하지만 1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가면서 주변시설 난간대를 개보수 공사에는 시민들 안전을 무시하고 기준치보다 20㎝나 낮게 90㎝의 높이로 시공해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포항시 해양 항만과에서 공사를 진행하면서 난간 안전대를 지면으로부터 110㎝의 높이로 돼 있는 기준치를 무시하고 기준치보다 20㎝나 낮게 90㎝의 높이로 시공해 결국 지난 18일 밤11시38분경 이곳을 찾은 김모(52년생,여)씨가 난간대 밖으로 약3미터의 높이에서 바다로 추락해 관할구역 송도 파출소 경찰관 3명에 의해 구조돼 가족에게 인계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를 옆에서 지켜본 시민 김모(송도거주,여)씨는 “시에서 공사를 하면서 애초부터 난간대가 너무 낮게 설치돼 있어 어린이나 주취자들에게는 항상 안전사고에 노출된 예견된 사고였다” 고 지적해 또다시 포항시는 지적의 구설수에 올랐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설 점검을 한후 문제점이 발생되면 필요한 안전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