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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편지와 플랜카드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기자] 포항남부소방서 연일119안전센터에 발생한 훈훈단 미담이 뒤늦게 밝혀져 지역사회에 큰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소방의 날 어둠이 짙어지는 저녁시간 어느 누군가의 편지 한장이 연일119안전센터에 놓여져 있었다.

포항 영일고등학교에 다닌다는 익명의 학생이 쓴 편지는 추운겨울 고생하는 소방공무원에게 항상 응원하며 몸조심을 당부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감동받은 연일119안전센터 전 직원은 감사의 뜻으로 학생은 진정한 용기와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입니다. 119는 항상 여러분 곁에 있으니 우리를 믿고 응원해주세요란 플랜카드를 제작해 소방청사 전면에 게첨했다.

연일119안전센터 근무자 일동은 “정성이 담긴 손편지로 소방관이란 직업에 대해 다시 한번 보람을 느끼게 해준 익명의 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믿음에 보답 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선박사고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남부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는 23일 08시10경 포항시 남구 신항 7부두에 정박 중인 2만톤급 화물선 내에서 발생한 사고현장에서 요구조자 1명 전모씨(남,37세)을 구조 했다.

이날 포항남부소방서 구조대 및 구급대원들은 신속히 현장도착하여 선박 내 요구조자를 안전구조 하고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이날 사고로 요구조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자세한 사고내역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남부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에서는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작업자들의 안전운전 수칙 준수 및 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굣길 캠페인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남부경찰서은19일 연일읍 연일초등학교 정문에서 경찰서, 교육청, 학교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유관단체 45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미니호루라기와 어린이 보행안전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이 기재된 전단지를 배부하였으며, “학교 앞 스쿨존은 어린이 생명도로, 스쿨존 내 교통법규를 잘 지켜 주세요”등 자발적 문구의 플랜카드를 게첨하여 학부모가 교통법규를 준수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날 홍보물품을 배부 받은 학부모는 해마다 증가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먼저 교통법규를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