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농산물 표준규격 점검 |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성 기자] 영천시는 지역의 대표농산물인 복숭아, 살구, 자두 등 과실류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표준규격 농산물에 대한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농산물의 유통관리를 강화하여 부적격품의 유통 차단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생산자 보호를 위해 실시되며, 영천농산물도매시장과 능금농협공판장, 영천농협공판장에서 거래되는 복숭아, 살구, 자두, 포도 등 과실류를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주 3회 이상 점검반을 편성해 지도·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기간에는 도매시장, 공판장에 출하되는 과실류 중 속박이, 중량미달, 생산 및 표시사항 미기재 등 농산물 품질관련 위반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 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전년기준 10,855호 5,074ha에서 89,994톤의 과일을 생산하는 전국최대 과일주산지로, 농산물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생산농업인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도매시장 운영·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농산물표준규격 점검, 농산물 유통종사가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점검은 1,800천원의 도매시장 자체예산으로 소비자단체에서 추천받은 민간감시원이 2명이 참여하여 더 의미가 깊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서 표준규격농산물에 대한 인식이 정착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믿고 거래 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안전성 확보로 과일의 고장 영천의 명성과 대외 이미지를 높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