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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nTV]김영석 영천시장, 장보기 행사 통해 지진으로 아픈 '전통시장' 살린다포항 흥해 오일장 방문… 지진으로 어려움 겪는 상인들에게 따뜻한 손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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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3  0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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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천시는 22일 지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흥해 오일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이재민들에게 관심이 기울어진 가운데 정작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마음은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매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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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천
[프라임 nTV]영천시, 포항 지진 피해 지원 ‘두 팔 걷어’영천시 ㈜대동산업, 지진으로 아픈 포항시에 단열 바닥매트 5t트럭 전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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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9  23: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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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천시는 포항 지진과 관련해 발빠른 지원에 나섰습니다.

영천 ㈜대동산업에서는 지난 17일 지진 피해 현장에 절실한 단열 바닥매트 5t트럭 1대를 포항시에 전달했습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8일 임시대피소인 한마음체육관과 흥해실내체육관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고생하는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영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1차로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현장에서 이재민 구호에 나섰으며, 19일 3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추가 지원했습니다.

현재 영천시는 시 차원에서의 지원방안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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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 동영상
[프라임 n TV]이강덕 포항시장 이재민 주택 정밀안전점검도 실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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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8  00: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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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지진 피해현황 및 복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재민 주택에 대한 정밀안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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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 동영상
[프라임 n TV]이낙연 총리 지진피해 복구에 만전을 지시
김달년,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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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7  09: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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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달년, 김운하 기자]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을 찾아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이재민과 포항시민들을 위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12시 30분 포항시청에 마련된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이 총리는 "포항시의 발빠른 초동대응과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 협력으로 잘대처한데 대해 감사“하고 "포항시민들만 어렵게 놔두지 않겠다"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약속했습니다.

이 총리는 포항시가 건의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와 관련해 16일 중으로 우선 40억원이 집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건축물 안전진단과 내진보강 공사 등과 관련해서도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민간과 군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재민 대책과 관련해서도 LH와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지진 피해로 재입주가 곤란한 주민들을 위한 임시거주시설을 건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수능연기와 관련해 포항지역 수험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역에서 시험을 치르는 방안과 안전을 위해 타 지역에서 시험을 치르는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오는 18일까지 최종 결론을 낼 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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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 동영상
[프라임 nTV[여야 당 지도부 포항 지진피해현장 총 출동
김달년,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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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7  07: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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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달년, 김운하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여.야 지도부들이 잇달아 포항 지진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오전 전날 진도 5.4 규모의 지진으로 건물외벽 붕괴 등의 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된 북구 흥해읍 대성아파트를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이어 홍준표 대표는 지진 피해 대피소가 마련된 흥해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피해주민을 위로 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피해주민들을 위로하며 "예산국회가 진행 중인데 정부 차원에서 특별재난지역을 바로 선포할 수 있도록 하고 포항 지역의 지진피해대책을 조속히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원내 대표단들과 함께 이날 오전 포항 피해현장을 찾았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흥해읍 읍사무소에서 진행된 '포항 긴급재난대책회의'에 참석해 "특별 지원금과 교부세를 지원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원식 원내대표는 대성아파트 피해현장을 찾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도 이날 오전 포항 피해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유승민 대표는 이날 오전 지진 피해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을 방문한 뒤 "포항시 재정에 도움을 줘서 피해 복구가 빠르게 이뤄지도록 바른정당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흥해읍 대성아파트 피해현장을 둘러본 유승민 대표는 "지진이 끝났다고 해서 집에 바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니 이에 대한 대책을 빠르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항공편으로 포항을 찾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이날 오전 피해 주민대피소가 마련된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한 뒤 흥해읍사무소를 방문해 피해현황을 보고받은 뒤 피해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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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 동영상
[프라임 nTV] 출입통제된 포항흥해읍 대성아파트 르포
김달년, 김운하 기자  |  kimdn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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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7  07: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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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달년 ,김운하 기자]15일 오후 2시 29분 발생한 5.4규모의 지진으로 외벽붕괴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된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성아파트입니다.

주민들이 전부 빠져나온 아파트 입구에는 출입통제를 알리는 안전띠와 통제 요원들이 배치돼 주민들의 출입을 막고있습니다.

전날 맨 몸으로 집을 빠져 나갔다 생필품을 챙기기 위해 돌아온 몇 몇 아파트 주민들은 /통제 요원들과 함께 잠깐 집에 들러 /필요한 물품들만 챙겨 급히 집을 다시 나와야했습니다.

옷가지를 챙기기 위해 잠시 집을 찾았던 한 할머니는 “갑자기 집이 흔들려 너무 놀랐다며, 불안해서 포항시내에 있는 자식들 집에서 잠을 자고, 속옷 등이 필요해 가지러왔다”고 말했습니다.

아파트 입구에서 출입을 통제하며, 생필품을 챙기러 온 주민들을 도운 여성의용소방대원은 “아파트 바닥이 기울어져 있고 장롱등이 넘어져 짐을 챙기러 온 주민들이 제대로 짐을 챙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슬펐다”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대피기간이 길어질수록 주민들의 불편을 더욱 커질 것입니다. 당국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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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구미 | 동영상
[프라임 nTV]포항지진 피해 이재민들 위로하는 남유진 구미시장지진에 마음까지 흔들린 아픈 이재민들 위로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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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7  06: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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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남유진 구미시장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해외출장을 전격 취소하고 지진이 발생한 포항을 돕기 위해 피해현장을 찾았습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6일 포항 지진피해지역을 방문하여 컵라면, 생수, 담요 등 구호물품과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구미시는 15일 포항시 북구 북쪽 6km 부근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직후 긴급회의를 열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구미상공회의소 등 구미시 주요 기관단체와 함께 성금을 마련하는 등 포항지역의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포항시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할 것을 정부당국에 촉구하겠다.며" 또한, "앞으로 건축 및 교량 건설시 내진설계를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핵심소재인 탄소섬유소재를 보강 자재로 많이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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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규모 5.4 포항지역 지진발생...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가동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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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5  19: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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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15일 14:29 포항시 북구 북쪽 6km 부근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경상북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구성하여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회의를 개최하여 지진발생 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발생현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인명피해 최소화와 2차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

본부장인 김관용 도지사는 김부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장관)과 직접 통화를 통해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조속히 피해 복구를 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경상북도 교육감과 통화하고 내일 실시하는 수능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시설을 체크하고 특히 듣기평가에 애로사항이 없는지 앰프 정상 가동여부를 체크하는 등 수능준비에 차질 없도록 조치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물외벽 붕괴가 있는 한동대 장순흥 총장과 학교피해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학생들의 피해가 없는지 점검했다.

아울러 월성원전 본부장과 원전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앞으로도 비상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과 화상회의를 통해 지진발생 및 현장상황을 보고받고 지진대응 체계 유지를 당부하면서 지진발생에 따른 주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우선 공무원들로 하여금 신속한 현지 피해조사를 하도록 지시하고 복구에 필요한 장비, 인적지원 등 필요한 사항을 파악, 도에서 필요한 사항은 지원하도록 지시하고 긴급 복구지원반을 편성하여 현장에 급파했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도 지진 피해현장에 직접 내려가 현장을 지휘하기 위해 포항으로 급히 출발했다.

경상북도는 피해조사가 이루어지는 대로 13개 협업부서별 긴급복구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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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지질자원硏, 경주지진은 양산단층대 지류에서 발생경주지진 원인 규명을 위한 지진정밀분석, 지표지질조사, 탄성파탐사 연구결과 발표
경주지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지표 단층운동이나 지표 파열 흔적은 발견되지 않음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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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25  09: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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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지진은 양산단층에서 분기된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주향과 동쪽으로 약 70°의 경사를 가지는 주향이동단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파열된 단층면의 폭과 길이는 각각 5km 정도로 확인됨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9월 12일 발생한 경주지진의 원인 분석을 위하여 진원지 주변 지진관측과 지진분석, 진앙 주변의 지표단층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24일 중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경주지진 유발 단층은 지표부근까지 연장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양산단층대와의 공간적 연계성 및 지질구조적 특성을 고려할 때, 양산단층대에서 분기된 지류단층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표지질 현장조사와 탄성파탐사를 정밀하게 수행한 결과 경주지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지표 단층운동이나 지표 파열 흔적이 없음을 확인하였고, 진앙 주변의 무명단층 등 소규모 단층들의 분포를 파악했다. 향후 탐사 심도를 확대하고 양산단층대 일원에 대한 추가 정밀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한반도 계기지진 관측 이래 최대 규모(ML5.8)였던 경주지진이 발생한 직후 지진피해 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해 단층조사를 수행했으며, 계속되는 여진을 모니터링 하는 등 경주지진 발생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해왔다.

경주지진은 양산단층과 무명단층 사이의 지하 약 11-16km 부근의 북북동-남남서 주향에 동쪽으로 약 70° 경사진 주향이동 단층활동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지진으로 파열된 단층면의 폭과 길이는 진원지 부근에서 각각 5km 내외로 파악됐다.

경주지진의 전진과 본진, 주요 여진들은 고주파수 대역에 에너지가 집중되는 특징을 보여 주로 저층 건축물 대한 손상이 많았다. 또한, 토사가 두꺼운 지역들이 지진동 증폭 현상에 따른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주지진을 유발한 단층은 본진 발생 당일, 대부분의 응력에너지를 방출하였고 이후 여진발생과 함께 점차 안정화 되어가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9월 지진 발생 직후 긴급조사팀을 파견해 현장 지질조사를 수행했다. 또한, 지난해 11~12월 중 경주지진 유발 단층의 지표 영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앙 주변에 분포하는 양산단층, 무명단층, 모량단층 일대의 지표지질 현장조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했다.

현장조사 결과, 경주지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지표 단층운동이나 지표 파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총 7개 조사지점에서 기반암 단층들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덮고 있는 제4기 퇴적층으로 연장되는 단층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표 지질조사에서 확인된 진앙 부근 단층들의 지하분포와 특성을 규명하기 위한 탄성파탐사*도 수행했다.

지난해 11월 21일부터 21일간 수행된 탄성파 탐사결과, 무명단층 및 다수의 소규모 단층들의 존재와 분포 양상을 확인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한반도 동남권 지역에서는 제4기 단층의 존재가 다수 확인되었기에 단층운동에 따른 지진재해 발생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으로 경주지진 발생 지역에 대하여 지진관측, 정밀 지질조사, 탄성파 탐사 심도 확대 등 지속적인 지진·단층 연구를 추가적으로 수행하여 대국민 지진재해 예방과 대응에 필요한 신뢰성 높은 정보를 생산․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중호 원장은 “앞으로 경주지진과 연계한 동남권 지진․단층 관련 연구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국가․사회적 지진 불안감 해소와 대국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하여 모든 연구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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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덕 | 동영상
[영상]영덕군, 천지원전건설 전면 중단 선언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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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7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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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이희진 경북 영덕군수는 영덕발전소통위원회 등 34개 기관·사회단체장과 함께 7일 오전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업무(천지원전건설) 전면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들 기관·사회단체장들은 이날 “지난 9월12일 경주 지진으로 국민 모두가 놀랐고, 아직도 여진이 계속되면서 신규 천지원전 예정지인 영덕 군민들의 불안감은 극도로 높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희진 군수는 “지질조사 결과가 투명하게 공개되면 원전 신청 당시와는 다르게 반드시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의 의견을 묻고, 그 뜻에 따라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며 “현재로선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천지원전 관련 업무 추진을 중단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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