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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경주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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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11  19: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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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경주병원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수술한 전국 26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문 인력 구성여부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 시행률,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국소 임파절 절제 및 검사율 , 수술 사망률 등 총 21개 항목으로 실시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장암,유방암,폐암 총 3개의 암치료 적정성 평가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지역사회 중증질환 치료의 중심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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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경주병원, 심장질환자 ‘녹는 스텐트’ 시술 시작심장병 환자들이 시술을 받아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
김진한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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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09  12: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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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된 녹는 스텐트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환동해권 최초로 심장질환자에 생체 흡수형 스텐트 시술을 시작했다.

기존의 혈관스텐트는 혈관에 한번 장착되면 다시 뺄 수가 없어 재발하면 재수술이나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 혈관 내에 남아있는 철망 때문에 평생 혈전용해 약물을 복용해야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협착의 우려가 문제가 됐다.

이러한 스텐트의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된 녹는 스텐트인 생체 흡수형 스텐트는 2011년 유럽에서 CE인증을 받은 후 세계적으로 12만 5000명 이상의 심장병 환자들이 시술을 받아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올해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보험급여를 인정받아 널리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약물방출 흡수성 스텐트(BVS)는 쉽게 녹는 봉합사와 같은 성분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녹아 3년이 지나면 체내에 완전히 흡수가 된다. 또한 1년 동안만 혈전용해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약물복용에 대한 부담감도 줄일 수 있다.

생체 흡수형 스텐트 시술은 재수술의 위험과 혈관 기능의 자연스러운 회복에 도움이 되며, 심장질환자의 장기 합병증과 약물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있어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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