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정재 국회의원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김정재 국회의원은 23일 교육부로부터 포항시 두호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19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현재 두호초등학교는 기존 교실 3실을 개조하여 다목적실로 사용할 만큼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우천 시 체육활동을 비롯한 교과관련 야외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또 오는 2017년 10월 학교 인근 지역에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인해 학령 아동 수가 증가할 경우 기존 개조하여 사용 중인 다목적실을 교실로 재개조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다목적 강당 증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현재 두호초는 별도의 급식시설이 없어 교실에서 배식을 실시하고 있어, 음식냄새로 인한 학습 분위기 저해와 위생에 대한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또 현재 사용 중인 조리실 벽면의 여러 곳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안전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다. 김정재 의원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위생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부에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증축의 시급성을 알리고 필요 재원 마련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19억4천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예산 부족의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져왔던 두호초의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증축 사업이 본격 추진되어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포항의 미래인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는 모습을 보며 늘 가슴 아팠다”며, “다행히도 등원 이래 교육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노력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 밝혔다. 이로써 김 의원이 임기 첫 해 지금까지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총 ‘48억4천만원’에 달하여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