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김진한 기자 ]경주시는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해 16일 대회의실에서 축산관련 단체장, 방역 유관단체,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양식 경주시장 주재로 AI 방역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예찰활동 강화, 공동방제단 운영 철저, 거점소독소 및 통제초소 운영강화, 유관기관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및 역할분담, 자가 소독 철저, 전통시장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금지, 신속한 의심신고 철저 등 제반사항에 대해 논의를 하고 실질적인 최고 수준의 방역 시스템을 가동키로 했습니다.
시는 10.1일부터 최 시장을 방역대책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 운영, 양계농장.사료공장 등에 일제소독,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및 SMS 활용 방역사항 홍보, 거점소독소 2곳, 통제초소 1곳 조기 설치, 유관기관 합동 예찰활동 강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지역에서 가장 사육규모가 큰 희망농원에 대해 입 출하 시 가금이동 승인서 발급 및 방역차량 1대 고정 배치 일 2회 소독 실시, 조류 기피제 200ℓ 공급, 농가 교육 등 특별방역관리지역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AI 확산의 철저한 차단을 위해 경주. 건천IC, 내남 월산지역에 거점소독소 3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공수의 20명의 기동살처분팀 운영, 축산농가 모임금지, 일제소독, 사육 전농가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