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에서 4월 10일 조합원 및 관계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상주사과 유통을 위한 선과장 및 유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착공을 시작하여 선과장 176평, 선별기(프리트레이방식) 1식 등 사과유통에 꼭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추가준공하여, 현재 330평의 집하·선별·포장시설과 유통장비 2식 등 기존시설과의 효율성을 높여 842명의 전 조합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연간 취급물량으로는 사과 및 기타과수 전체 4,363톤, 취급액 77억의 매출액으로 주요판매처는 공판장 및 도매시장이 대부분이었으나, 금번시설의 추가 증설을 통해 유통채널을 다양화하고 조건이 비교적 까다로운 대형유통 업체의 납품조건에도 부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유통에 꼭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여 어려운 농촌현실에 유통비용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농가에서도 고품질 사과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예천군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1시경 제6차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 참가자들이 문경을 거쳐 유천면사무소에 도착했다.
한국체육진흥회(대표 선상규)와 일본걷기협회(대표 엔도야스오)에서 공동 주관한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행사는 2007년을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한․일 양국의 평화와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새로운 평화의 이정표로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예천군에서는 유천면 주민과 직원들이 조선통신사 걷기 일행을 반가이 맞은 가운데 유천면장이 한․일 대표에게 환영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갖는 등 지역 방문 환영 행사를 가져 조선통신사의 옛 의미를 새기고 한․일 우정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고된 여정에 지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 행사는 지난 1일 시작돼 5월 22일까지 52일간의 여정으로 진행되며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마도, 오사카, 동경구간 1,158km를 걷는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임다혜 기자] 영양군은 10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풍력발전단지 조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풍력발전 사업의 유치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국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작금의 현실을 보면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적법한 절차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폄하하고, 지역발전은 등한시한 채 개발자체를 반대하는 소수인에 의해 진실이 사리지고 유언비어가 난무하여 더 이상은 안된다는 생각에 풍력발전사업에 관한 반대주장에 대해 해명을 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군민여러분에게 밝혀 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풍력발전단지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영양군에 추진되거나 진행 중인 풍력발전기 현황은 총130기이며, 완공되어 상업 운전 중에 있는 것이 59기이며, 공사진행 중인 것이 27기이며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것이 44기이고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44기를 제외한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풍력을 반대하는 영양군민은 10일 기자회견장에서 "무분별한 풍력발전사업 허가는 주민 삶을 짓밟는 폭력이다"며 풍력발전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풍력을 반대하는 영양군민은 공유재인 산과 자연을 무시한 채 사기업 이윤을 위해 공유재를 복원 불가능하게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양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풍력발전과 관련한 반대 주장에 대해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며 조목조목 해명하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풍력발전단지 조성은 앞으로 군의 랜드마크이자 미래 지역의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주민복지사업 확대, 지역세수확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