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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족정책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다양한 가족정책 추진 공로 인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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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5  17: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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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표상을 수상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6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표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여성가족부 장관, 한부모,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과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했다.

도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된 주된 이유는 가족의 소중함과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새천년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희망의 열쇠는 바로 가족’ 이라는 목표아래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시책 및 정책 사업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추진함은 물론, 
정부정책에서 미흡한 부분은 도 자체 다양한 특수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맞벌이 가정을 위하여 아이돌보미를 희망가정에 파견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였으며,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소통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내 다문화가족을 위해서는 다문화가족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한부모가족을 위해서도 ‘89년부터 매년 한부모가족 자립학교 운영 및 자립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자체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가정의 달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은 신도청(경북 안동) 이전과 더불어 새롭게 도약하는 웅도경북의 저력을 보여 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300만 경북가족의 행복을 위해 맞춤형 가족정책을 개발․추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가정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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