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항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5월 14일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줄다리기와 카드뒤집기 등 다채로운 명랑 운동회를 펼쳤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스코패밀리 직원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이 5월 14일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에서 명랑 운동회를 개최해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처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명랑운동회에는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원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굿네이버스 직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취 경험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명랑 운동회는 봉사자와 어린이가 멘토-멘티로 1대 1 파트너가 되어 공굴리기, 카드 뒤집기, 줄다리기, 릴레이 등 단체 운동을 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마술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봉사자와 어린이가 서로 협력하여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한 이경민 포스코 행정섭외그룹 매니저(35)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봉사자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풀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