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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해외 현지직원도 '글로벌 리더'로 키운다현지 리더 양성과정에서 9개국 현지직원 39명 리더십 스킬 함양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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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4  17: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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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관련 퀴즈를 풀고 있는 참가자들

[프라임경북뉴스 = 기자]포스코인재창조원이 5월 9일부터 5일간 인천 송도에서 전 세계 해외법인에 근무 중인 매니저급 이상 현지직원 39명을 대상으로 16-1차 현지 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G-LDP는 글로벌 사업장에서 POSCO the Great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해외법인의 매니저급 우수 직원을 선발, 차세대 리더가 가져야 할 리더십을 길러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신규 도입된 후 영어•중국어권 국가 현지직원 50명이 G-LDP에 입과해 리더 후보로 양성됐다. 이번 영어권 차수에는 총 9개국 21개 해외법인에서 39명이 입과했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도입한 '플립러닝'이다.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이란 온라인으로 선행 학습한 뒤 오프라인 강의에서 교수와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역진행 수업 방식이다.

이번 G-LDP 참가 직원들은 입과 전 각자 이러닝 사전학습과 리더십•재무 관련업무 사례 작성을 통해 이론적 배경을 익히고, 한국에서 열린 집합교육에서 역량 향상교육과 토론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리더십 스킬을 체득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집합교육 전 HRD포털(e-campus)을 활용,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학습자들과 △이러닝 사전 제공 △강의 교안 공유 △과제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포스코 마하라슈트라에서 근무하는 아빈 샤마(Arvind Sharma) 씨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자부심이 느껴진다. 한국에서 받은 교육을 적극 활용해 포스코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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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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