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15년 지방 규제개혁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프라임경북뉴스 = 기자]영덕군은 5월 10일 행자부 주관 ‘2015년 지방 규제개혁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 평가는 행자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의 기간 동안 불합리한 규제정비와 지역투자 활성화 및 경제활동 애로해소, 규제개선 자율경쟁 유도 등 3개 분야 9개 시책 20개 세부지표를 중심으로 행자부 자문위원 및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먼저 서면자료 확인을 거쳐 실적검증, 심층면접 등을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덕군의 주요 추진실적을 보면 불합리한 자치법규의 정확하고 신속한 정비를 위해 수시로 관련부서 점검회의 및 공유재산관련법령 일괄개정 등으로 전 부서 직원들이 발빠르게 움직인 결과 도내 1순위로 조기에 정비율 100%를 달성하였으며, 영덕아산요양병원의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설치기준 완화를 위해 2014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현장방문과 도 및 중앙에 건의한 결과 2015년 7월 15일 상위법령의 예외규정에 인정하여 설치기준 완화를 허용받았으며 삼성 영덕연수원건립에 따른 각종 민원 적극 해결로 인허가 행태개선을 통한 투자기반을 조성한 사례(MOU체결 1,000억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해 12월「2015 경상북도 규제개혁추진실적평가」에서도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또한 지난 4월에는 경북도 주관으로 개최한「2016년 생활속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 다수의 규제개선 건의안을 제출하여 최우수에서 장려까지 6건의 수상 성과를 거두는 등 규제개혁 추진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규제개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개혁업무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으며 현장에서의 의견을 청취․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