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김운하기자]경주동부사적지에 각양각색의 맵시를 뽐 내며 다채로운 경관 좀벼으로 치장한 유적과 교태를 부리는 벚꽃과 유채꽃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신라왕경지역과 분황사 일원 15만㎡에 대단위 유채꽃 단지를 조성해 유채가 만발해 소중한 추억을 담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채꽃이 평년보다 일주일 일찍 개화하여 첨성대, 동궁과 월지, 월성, 분황사 등의 사적지와 함께 이 일대를 온통 샛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루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첨성대 옆 꽃 단지에 비올라, 리빙스톤데이지 등 24종 8만본의 봄꽃 단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있습니다.
사적지와 각종 꽃들로 조화롭게 어우러진 경주는 아름다운 봄의 향연이 연출되고 야간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통해 편안하게 꽃을 관람하고 가족, 친구, 연인들의 추억의 관광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또 신라왕경 지역 일대에는 비단벌레를 캐릭터화한 전기자동차가 노란 유채꽃단지를 가로질러 운행하여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관광성수기를 맞아 관람 편의를 위해 동부사적지 일대 최고의 야간 명소인 동궁과 월지는 4.1일부터 10월까지 개장시간을 30분 연장하여 밤 10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