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자동차 번호판 영치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는 올해 1/4분기 체납세 정리 결과 58억 원을 징수했다. 지방세 31억원, 세외수입 27억 원을 정리하여 금년 목표 대비 각각 48%, 68%,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55%, 127%를 정리하는 등 높은 실적을 거두었다. 시는 지난해까지 열악한 조직과 인원으로 증가하는 지방세 체납액을 따라 잡기 어려웠고, 또한 각 부서 소관별로 과태료를 부과만하고 체납액 관리에는 행정력이 잘 미치지 못해 세외수입 체납액이 매년 누적 되어 가고 있어 시에서는 획기적인 지방세 체납과 세외수입 정리를 위해 올해 조직개편 시에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전담반인 ‘체납기동팀’과 ‘세외수입징수팀’을 신설하여 1월부터 적극적인 체납액 일소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 신설 팀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공조하면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자채권분석, 대체압류, 금융자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등으로 1사분기에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다.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체납세 정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특히 상습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신용불량자 등록, 출국금지 요청, 가택수색 등 압박을 가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시간을 확대하여 아파트 등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새벽시간대 영치 등 체납세 징수에 강도 높게 대응할 것이라며 체납세 납부에 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