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국토교통부 방문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협의중인 이희진영덕군수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덕군은 지난 28일 13개 현안사업들을 추려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며 2018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날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민안전처 등을 방문하면서 2018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예산편성 초기단계부터 군 역점사업의 시급함과 타당성을 설명하여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설득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김정렬 국토부 도로국장에게 포항~영덕 고속도로 조기 준공 및 국도 7호선 병목지점 개선을 건의했으며, 국토부 도로국장 또한 7번국도 병목현상을 직접 겪어보고 적극 검토해야 함을 인식했으며 실무진과 긍정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답변을 했다. 또한, 권혁진 국토부 철도정책과장을 만나 동서 횡단 철도망 구축, 동해선 철도건설 역사 개선 등을 적극 건의했다.
안영규 재난예방정책관을 만나 강구(구)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5억원, 강구3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정비 2억원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비 13억원을 건의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로 자리를 옮겨 영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6개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국비확보를 위해 내년 정부안이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 방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지역의 주요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소요되는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