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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AI 선제적 차단방역 총력사육농가 스스로 소독·예찰 등 자가 방역에 주의를 기울여
김창기 기자  |  kchk5908@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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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13: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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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인플루엔자를 막기 위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기 기자] 청도군은 최근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가축전염병 유입차단을 위해 선제적 차단 방역에 나섰다.

군에서는 전통재래시장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유통을 금지했으며, 방역차량을 이용하여 가금농장 주변과 야생조류 서식지 청도천 주변에 소독을 실시하고, 가금농가에 대하여는 긴급히 소독약과 생석회를 배부하는 등 AI 유입 차단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종사자에게 철저한 농장소독, 외부인 차량출입통제, 발생지역 방문자제, 타 축산농가 접촉 및 모임자제를 요청하고 고병원성 AI 차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를 위해서는 가금 사육농가 스스로 소독·예찰 등 자가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고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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