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청송군이 청송 알피GO 클라이밍 게임대회를 오는 12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청송군 실내체육관서 진행하고, 현비암 미디어파사드 쇼를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청송군 현비암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과 (재)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2016 지역 융복합스포츠산업 발굴 추진 사업” 에 따른 것으로 최근 증강현실(AR)을 응용한 산업이 이슈화되는 추세에 맞추어, ICT기술을 접목시킨 <청송 알피GO 클라이밍 게임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하여 전문 클라이머 뿐만 아니라 일반인, 청소년까지 클라이밍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증강현실(AR) 및 ICT 기술이 적용된 스포츠 융복합 콘텐츠 개발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인 얼음골 빙벽밸리 사업에 적용하여 상시 개방함으로써 아이스클라이밍 저변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청송군과 (재)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추진한 공모사업에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3D 아이스쇼 & AR클라이밍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여 당선되었으며, 총 3년, 3억 3천만원의 사업비 중 1차년도 사업비 2억 3천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