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 비상태세 돌입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문경시는 최근 충북, 경기 및 전라도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확산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를 위해 비상태세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하여 2016년 10월 1일부터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시청 유통축산과에 설치ㆍ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에 방역상황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SMS 문자발송 및 농가별 예찰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예찰을 강화하는 등 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가금 사육농가에 긴급 소독약품을 배부함과 동시에, 생석회를 추가적으로 배부하여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방역·소독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소독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관내 조류인플루엔자 질병유입 방지를 위해 읍면동 및 관련단체에서는 가금사육 농가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여 농가 소독 철저 및 모임 자제 등 자체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아울러 가금사육 농가에서는 인근농가 방문자제, 농장 내·외부 소독철저, 농장 주변 야생조류의 접근 방지,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소독 및 방명록 작성, 축사에 출입복․장화 및 발판소독조 비치 등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시 신속하게 가축방역기관(1588-4060) 및 시청 유통축산과(550-6286)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