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스코 표준준수 결의대회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0일 안전재해 발생 근절을 위한 무재해 및 표준준수 결의대회를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모두가 안전에 대한 다짐을 새로이 하고, 표준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안전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회의장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이대우 포스코 노경협의회 대표, 이규장 외주사협의회대표, 천기석 안전파트장 대표 등을 포함한 포항제철소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해 안전재해 예방을 다짐했다. 행사는 안전 슬로건 제창, 제철소장 안전 메시지 전달, 재해사고 시사점 및 표준준수 방안, 재해반성 및 각오, 안전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40여분간 진행됐다. 참석자 대표들은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제철소장과 함께 긍정 마인드를 고취할 수 있는 안전 퍼포먼스도 함께 했다. 이들은 안전활동 실천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펼치며 작업 표준을 준수하고 작업 전 TBM활동을 통해 잠재 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할 것을 다짐했다. 포항제철소장은 “안전은 사전에 확보돼야 한다는 것이 평소 신념”이라며 “작업에 필요한 표준을 제대로 만들고 어떠한 일이 있어도 표준만큼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한다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