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버스승강장 기초번호판 설치 |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앞으로 포항에 있는 버스승강장에서 자신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는 8일, 아직도 도로명주소에 생소해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및 화재사고 등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우선 대상으로 주요도로변 및 시 외곽지역 버스승강장 85개소에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버스승강장 상단에 도로명과 숫자가 적힌 파란색 판의 정류장 위치를 알려주는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의 시작 지점부터 끝나는 지점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부여된 기초번호와 도로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도로변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어 목적지를 찾거나 위급상황시에 본인의 위치를 알리는데 어려움이 있어 왔으나, 이번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으로 인해 이러한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추가설치가 필요한 지역에 기초번호판을 확대 설치해 예기치 못한 사고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정보를 알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포항시 도시계획과(270-3492~5)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