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구미시는 3월 21일 시청 내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와 심폐소생술교육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미시장과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회장이 참석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가족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전에 기여하고자 시 산하 전공무원과 시의원, 통‧리장 및 직장민방위대장 등 2,400여명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4월 ∼ 7월까지 시청민방위교육장 체험장에서 1조 50명씩 대규모의 교육이 이루어지며, 이론(1h) 및 실습(3h) 총 4시간의 실습위주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를 통해 응급상황 시 “4분의 골든타임”을 활용, 구미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공직사회의 우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단순히 동료, 가족 또는 특정인의 생명을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소명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는 초석으로써 전국적으로 널리 시행 확대되길 바란다.” 며, 이번 교육이 실제 상황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